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 100억 돌파...올해 28개 지자체로 서비스 확대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1-03-17 00:21:51
[메가경제= 류수근 기자] 최근 공공배달앱들의 실적이 부진하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이 순조롭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을 출시한지 약 100일만에 총 누적 거래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소상공인·소비자 상생을 추구하겠다는 취지 아래, 경기도의 지역화폐 기반으로 낮은 중개수수료(1%)와 높은 할인 혜택을 갖춘 앱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배달특급’은 순조롭게 주문 거래가 늘면서 가입자 수와 거래액 모두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지난 11일 경기도주식회사와 양평군, ‘배달특급’ 가맹점주들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정식오픈 기념식을 개최하고, 배달앱 시연 및 인터뷰, 캠페인 등을 벌였다. [사진= 경기도주식회사 제공]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현재 배달특급의 가입자 수는 17만여 명으로 늘었고, 2월 거래액도 약 35억원에 이르렀다. 누적거래액은 약 38만 건이며 재구매율도 2월 기준으로 60%가 넘었다. 최근 전국 단위 점유율 분석에서는 5위를 차지했다.

이는 소비자 할인 이벤트와 이천·양평 오픈 이벤트 등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배달특급의 서비스 영역도 점점 넓히고 있다. 이달 3일부터는 서비스 지역을 이천과 양평 지역으로 확대했고, 이제 곧 김포시와 수원시 등 인구가 많은 지자체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총 28개 경기도 지자체로 사업범위를 확장한다.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이사는 “출시 3개월 만에 총 누적 거래액이 1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배달특급’이 기존 민간배달앱을 대체해 가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라고 평가한다”며 “올해 서비스 지역 확대를 통해 더욱 많은 도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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