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 美 다국적 바이오텍과 사업협력 의향서 체결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3 08:27:15
롯데바이오로직스, 美 다국적 바이오텍과 사업협력 의향서 체결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가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바이오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사업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며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낸다.


롯데바이오로직스(대표 박제임스)는 10일 미국 기반 글로벌 그룹과 단일클론항체(mAb) 및 항체-약물접합체(ADC) 제조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장기 파트너십을 위한 첫 단계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를 통해 일본과 미국 시장 내 CDMO 사업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 롯데바이오로직스, 美 다국적 바이오텍과 사업협력 의향서 체결

이번 협력의 대상이 된 파트너사는 일본에서 혁신 치료제 허가 및 출시를 통해 이미 상업적 성과를 입증한 기업으로,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후속 파이프라인을 진행 중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의 생산 설비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준의 제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LOI 체결이 자사의 품질 경쟁력과 제조 전문성, 지리적 이점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양사는 효율적인 협업을 위한 신속한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상업 생산 기회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일본에서 열린 ‘BIO Japan 2025’ 행사 기간 중 체결됐다. 제임스 박 대표를 비롯한 롯데바이오로직스 주요 경영진은 현지에서 일본 내 다국적 제약사 및 유망 바이오텍들과의 파트너십 확대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한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약은 의미 있는 첫 성과”라며 “품질과 투명성, 장기 협업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어 “오는 ‘CPHI World Wide’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World ADC’ 등 주요 글로벌 전시회에서도 적극적인 파트너링 활동을 이어가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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