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 홈인테리어 전문 샤바스, 쿠팡 입점 이후 해외진출도 도전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10-19 08:45:55
올해 매출 400억 돌파 전망···온라인 매출 비중 60%로 역전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채널의 중요성이 부각된 것은 하루이틀 얘기가 아니다.

욕실용품 제조업체로 출발해 이제는 온라인 수익 비중이 높아지며, 해외진출까지 고려하고 있는 한 강소기업이 화제다.
 

▲김우용 샤바스 대표 (사진 = 쿠팡 제공)

 

1997년 창립한 샤바스는 타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오프라인 소매점 납품을 중심에 두다 이커머스 시장의 확대를 보고 2016년 쿠팡 입점을 추진했다.

코로나19 이후 집콕 트렌드가 확산하며 온라인 채널 확보 전략은 주효했다.

5년 전만 해도 대부분 매출이 오프라인 채널에서 발생했지만, 현재는 역전돼 온라인 매출 비중이 60%를 넘는다고.

올해 매출은 400억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쿠팡 입점 직전인 2015년 대비 82% 늘었다. 임직원 수도 지난해 85명으로 같은 기간 40% 늘었다.

김우용 샤바스 대표는 “방대한 이용자를 기반으로 한 쿠팡의 고객 리뷰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며 “고객들이 제품에 남긴 리뷰를 일일이 들여다보고 분석하면서 고객이 불편해하거나 제품에 불만이 있는 부분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또한 쿠팡의 로켓설치를 적극적으로 이용한 것도 성장에 도움이 됐다고. 김 대표는 “샤바스 가구 분야 매출은 로켓설치를 시작하기 이전인 1년 전과 비교해 약 200% 늘었다”며 “샤바스가 가진 생산 인프라와 다양한 제품군이 쿠팡의 배송 경쟁력과 합쳐지면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샤바스는 향후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모색 중이다. 이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인 동남아시아에 자체 베스트셀러 브랜드 스칸디나 제품군의 판매를 늘릴 계획이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에 입점 한 많은 중소기업들이 쿠팡의 빠른 로켓배송, 풍부한 고객 리뷰 등 쿠팡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시너지를 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력을 갖춘 강소기업들이 쿠팡을 통해 새롭게 도전하고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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