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초저가 아메리카노 출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4 09:00:28

[메가경제=정호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2030세대 중심으로 발생한 겨울철 ‘얼죽아’ 시장 성장과 커피플레이션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고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단돈 800원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얼음컵과 함께 즐기는 파우치 음료의 매출은 ‘얼죽아’ 트렌드에 맞물려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파우치 음료와 짝꿍 상품인 얼음컵도 레귤러, 라지 사이즈부터 벤티 사이즈까지 소비자 기호가 다양해지며 운영 상품 수가 확대 되고있다. 세븐일레븐의 지난해 얼음컵 매출은 전년 대비 10% 이상 오르는 등 한국인의 동계 ‘얼죽’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 <사진=세븐일레븐>

 

반면 커피 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자들의 부담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최근 가뭄, 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국제 원두 가격 급등으로 발생한 일명 ‘커피플레이션’ 때문에 소비자들이 지갑을 여는데 망설이고 있는 것이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고물가 상황 속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세븐셀렉트 착한아메리카노블랙’을 15일 선보인다.

 

‘세븐셀렉트 착한아메리카노블랙’은 얼음컵과 함께 즐기는 파우치 음료다. 브라질 원두를 베이스로 하였고 에티오피아의 드립커피 추출액을 첨가하였다. 추가로 콜롬비아 커피 농축액 등을 블렌딩하여 우수한 바디감과 커피 향이 특징이다. 원두를 블렌딩 할 경우 각 원두의 부족한 점을 상쇄하여 맛과 향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다. 해당 상품은 230ml 용량으로 동일 용량 상품 대비 약 40% 저렴하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셀렉트 착한아메리카노블랙’의 출시를 기념하여 이달 15일부터 22일까지 해당 상품 구매 시 얼읍컵(레귤러)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고물가 상황 속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처음으로 선보였던 착한 시리즈가 카테고리를 불문하고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운영하는 착한 시리즈는 신선식품 외에 음료, 가공, 냉장, 냉동, 생활용품 등 식탁 물가에 체감이 큰 생필품들을 위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착한 시리즈는 현재 약 30종가량 운영 중이며, 지난해 4분기 매출이 3분기 대비 30% 이상 신장하며 고물가 기조에서 가성비 인기템으로 자리 잡았다.

 

이시철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MD는 “한국인의 커피 사랑이 매년 커지고 있지만 고물가 기조가 이어감에 따라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가성비 아메리카노를 기획했다”며 “우수한 품질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소비자들이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만족할 만한 상품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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