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글로벌 테크센터' 출격…고객 공장 통째로 시뮬레이션한다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3 10:06:52
초미세 물리발포 성형까지 원스톱 검증…미·중·폴란드·멕시코 5대 거점 확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사장 신재호)은 고객 맞춤형 사출 솔루션 체험 공간인 ‘글로벌 테크센터(Global Tech Center)’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테크센터는 사출 공장을 운영하는 고객이 실제 공장 환경을 사전에 시뮬레이션하고, 사출성형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한 복합 기술 공간이다.

 

▲LS엠트론 글로벌 테크센터 전경[사진=LS엠트론]

 

고객은 센터에 상주하는 전문 엔지니어의 지원을 받아 자사 공장 레이아웃(설계)과 공정 흐름에 최적화된 시뮬레이션을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출기 모델과 주변 설비 구성을 사전에 검증·최적화함으로써 설비 도입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특히 글로벌 테크센터는 친환경 경량화 공법인 ‘초미세 물리발포 성형(LS 자체 개발)’ 기술을 직접 테스트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기술은 플라스틱 제품의 내구성을 유지하면서도 제품 중량을 줄이는 공법으로 고객은 글로벌 테크센터에서 시제품 제작을 수행하고 자사 생산 라인 적용을 위한 구체적인 기술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LS엠트론은 고객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테크센터 방문 예약 홈페이지’를 공식 오픈했다. 

 

고객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일정에 맞춰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를 예약하고, 관심 기술 분야에 대한 사전 상담도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예약과 사전 상담이 가능해지면서 국내외 고객 방문도 잇따르고 있다.

 

신재호 사장은 “글로벌 테크센터는 단순한 기계 전시장을 넘어, 고객이 성공적인 공장 운영을 위해 필요한 기술적 해답을 미리 찾아볼 수 있는 공간”이라며 “차별화된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제조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LS엠트론은 이번 글로벌 테크센터 오픈을 계기로 미국, 중국, 폴란드, 멕시코 등 전 세계 5개 거점에서 테크센터 운영을 확대하며 글로벌 고객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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