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고객센터에 ‘상담지원AI’ 시스템 구축 착수···"음성봇이 고객상담"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10-08 11:13:43
목소리를 글자로 변환‧분석해 필요한 정보 자동 제공
상담 데이터 딥러닝 통한 음성봇 서비스 도입 추진
▲ IBK기업은행 사옥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기업은행이 목소리를 글자로 변환‧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자동 제공하는 고객 응대 시스템을 구축한다. 상담 데이터 딥러닝을 통한 음성봇 서비스 도입도 추진하는 등 디지털시대에 맞는 컨택센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신속‧정확한 고객 상담을 위해 ‘상담지원 AI’ 시스템 구축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상담지원 AI’는 AI(인공지능)가 사람의 목소리를 글자로 바꾸고 분석해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자동으로 찾아 상담직원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전화 한 통화당 상담시간을 약 20초 이상 단축해 고객의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고 잘못된 정보 제공을 사전에 차단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AI가 연 700만건의 상담 데이터를 학습해 고객을 직접 상담하는 음성봇 서비스 구축도 추진한다.

기업은행은 내년 3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국클라우드, 위고, 예스피치 등 AI와 음성인식 관련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들과 개발을 시작했다.

AI 기반의 콜센터인 AI컨택센터(AICC) 구축을 준비 중인 기업은행은 ‘AI챗봇’, ‘IBK 음성 본인확인 서비스’ 등 상담 채널의 디지털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상담지원 AI 시스템 구축으로 고객센터를 디지털시대에 맞는 컨택센터로 발돋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베트남서 1조원 돌파"…롯데百, 하노이 성공 기반 해외 영토 확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롯데백화점의 베트남 복합쇼핑몰인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개점 3년 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해외에 진출한 국내 백화점이 운영하는 점포 가운데 처음 달성한 기록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지 고소득층을 겨냥한 프리미엄 매장과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전략이 성과를 거둔 가운데, 롯데백

2

외국인 관광객 기념품형 상품 '잡채'…롯데마트·슈퍼, '자개 에디션' 선봬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롯데마트·슈퍼가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잡채를 한국 전통문화와 결합한 기념품형 상품으로 선보인다. 한국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식품 패키지로 차별화를 꾀하며 외국인 고객의 K-푸드 선물 수요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서울역점에서 잡채 상품이 봉지라면 매출 상위권을 기록한 점에 착안했다.

3

넥써쓰, 원스토어 인수 통해 매출 257% 급증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넥써쓰가 원스토어 인수 효과로 올해 3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렸다. 게임 유통과 결제 사업을 중심으로 외형 확대에 성공했다는 평가다.넥써쓰는 3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328억6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7.4%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57억9300만원과 비교하면 467.3% 늘어난 규모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