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리츠·인프라 ETF 올들어 개인 순매수 767억원 달해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7 11:17:03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상장지수펀드(ETF)에 올해 들어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가 하루도 빠짐없이 이어졌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들어 누적 개인 순매수는 767억원에 달한다.

 

▲[사진=삼성자산운용]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는 국내 인프라 자산과 상장 리츠에 분산 투자하는 월분배형 ETF다.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6.4%에 달한다.

 

지난 1년 동안 배당률은 약 9% 수준으로 총 12회에 걸쳐 433원의 분배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했다.

 

최초로 월분배금을 지급한 지난해 3월 주당 30원을 시작으로 이달에는 주당 39원까지 배당금을 안정적으로 꾸준히 늘리는 모습을 보였다.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는 조세특례법을 적용받는 공모부동산집합투자기구로 분류되어 최대 5000만원까지 배당소득에 대해 9.9%의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이는 금융소득종합과세를 우려하는 고액자산가나 연금계좌 투자자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하는 부분이다.

 

삼성자산운용 측은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가 안정적인 분배율과 수익률을 보여주며 투자자들의 분산 투자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세테크에 관심이 많은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을 유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이 향후 기준금리를 점진적으로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리츠의 자산가치 상승과 이자 비용 절감 효과에 대한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는 맥쿼리인프라, SK리츠, ESR켄달스퀘어리츠 등 주요 리츠·인프라 자산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 인프라 자산 중 오랜 기간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맥쿼리인프라를 전체 자산 포트폴리오의 25% 이상 투자하고 있다.

 

마승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는 매월 분배금을 제공하면서도 분리과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며 “일반계좌뿐 아니라 연금계좌 투자자들의 유입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부동산 리츠와 인프라 자산에 효율적으로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유용한 포트폴리오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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