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마을 막걸리, 네이버·쿠팡·컬리·배민B마트 ‘싹쓸이’…이커머스 전 채널 1위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0 14:23:2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 막걸리’가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서 판매량과 인기상품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온라인 주류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30일 배상면주가에 따르면 느린마을 막걸리는 네이버, 쿠팡, 마켓컬리, 배민B마트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전통주 및 막걸리 카테고리 기준 판매량·인기상품 순위 최상단에 올랐다(2025년 12월 29일 기준).

 

▲ [사진=배상면주가]

 

이번 집계는 각 플랫폼에서 ‘전통주’ 또는 ‘막걸리’를 검색했을 때 노출되는 판매량순·인기상품순 상위 제품을 기준으로 했다. 느린마을 막걸리는 쿠팡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각각 ‘느린마을 막걸리 5입’ 제품이 판매량 1위를 차지했으며, 마켓컬리에서도 ‘느린마을 막걸리 3입’ 제품이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지난 17일부터 신규 입점한 퀵커머스 채널 배민B마트에서도 ‘느린마을 막걸리 2입’이 인기상품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배상면주가의 12월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다. 회사 측은 연말 성수기 효과와 함께 배민B마트 입점을 통한 즉시 배송 확대가 매출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전국 단위 물류망을 기반으로 한 퀵커머스 채널 확장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 데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연말 모임용 가성비 프리미엄 막걸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느린마을 막걸리는 국내산 쌀과 누룩, 물만을 사용해 인공감미료 없이 빚은 제품으로, 2010년 출시됐다.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을 사용하지 않고 쌀 함량을 높여 현대적 입맛에 맞춘 것이 특징이다. 2017년 온라인 판매가 허용된 이후 프리미엄 막걸리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하며 현재까지 선도 브랜드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막걸리를 비롯한 전통주가 이커머스를 넘어 즉시 배송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소비 저변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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