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3분기 영업익 2506억원…전년比 42%↓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2 14:38:42
매출액 6조2770억원으로 전년比 10%↓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LG디스플레이는 26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2770억원, 영업이익 250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 CI. [사진=LG디스플레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대비 각각 10%, 42% 줄었다. 이는 수익성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운영 전략에 따라 중형 LCD 제품 출하가 감소한 영향이다.

 

다만, 대형 및 모바일용 OLED 제품군이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며 출하가 확대됨에 따라 전분기 대비 1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원·달러 환율 하락, 칩플레이션 등의 영향이 있었으나 OLED 중심의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및 운영 효율화 활동 등을 지속 추진함에 따라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1조2144억원(이익률 19%)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당기순이익은 기말 환율 하락으로 외화 환산 손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7556억원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중심의 사업구조를 지속 고도화하는 한편,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과 원가 혁신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수익구조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중소형 사업은 차별화된 기술 리더십과 안정적인 개발·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하이엔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모바일 부문은 기술 경쟁력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하고, IT 부문은 고부가 제품 중심의 사업 운영과 원가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익성 제고에 주력한다.

 

대형 사업은 독자적인 OLED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TV용 OLED는 프리미엄 제품군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한다. 모니터용 OLED는 독자 기술을 적용한 게이밍 OLED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일등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차세대OLED 패터닝 기술 'FLIPP(플립)' 개발에 성공하는 등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독자적인 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연결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는 CFO(최고재무책임자)는 “3분기에도 환율 및 부품 가격 변동 등 대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사업 경쟁력 강화와 운영 효율화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 확보와 원가 혁신을 지속 추진해 외부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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