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퍼스트브랜드대상 수상…13년 연속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7 14:52:26
MZ세대 응답 비중 71%
‘라이프 큐레이터’ 리브랜딩 효과 확인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보람상조가 13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을 수상하며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보람상조는 지난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상조업계 상위 5개사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 김기태 보람상조 대표이사(우)가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람그룹]

보람상조는 소비자 평가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시상식에서 13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이번 조사에는 총 45만4789명의 소비자가 온라인과 일대일 전화 설문에 참여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보람상조를 비롯해 LG그램, 세라젬, 롯데렌터카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이 부문별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상조서비스 부문에서는 보람상조를 평가한 응답자 가운데 약 71%가 2030 MZ세대로 나타나 주목을 받았다.

이는 보람상조가 최근 추진 중인 ‘라이프 큐레이터’ 리브랜딩을 통해 전통적인 상조기업의 이미지를 넘어 젊은 세대와도 공감대를 형성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음을 방증한다.

보람상조는 1991년 창립 이후 ‘고객중심 나눔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상조 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가격정찰제’, ‘장의리무진’, ‘사이버추모관’, ‘LED 영정사진’, ‘모바일 부고 알림’ 등 업계 최초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하며 상조산업 전반의 기준을 세워 왔다.

현재는 의정부, 인천, 천안, 부산 등 전국 13개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하며 표준화된 장례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국가자격증 교육기관인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과 서비스 품질 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그룹 차원에서는 삶의 다양한 순간을 생애주기 이벤트로 연결시키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스카이펫’을 비롯해 생체보석 ‘비아젬·펫츠비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비알’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히며 장례는 물론 서비스의 범위를 일상까지 확대하는 라이프 큐레이션 모델을 구축해왔다.

최근에는 상조를 중심으로 고객의 삶을 보다 의미 있게 설계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라이프 큐레이터’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교육, 건강, 편의, 여가, 반려동물,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타 산업과의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배우 이성민과 강하늘을 보람그룹 광고모델로 기용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브랜드 방향성을 전달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소비자의 신뢰와 지지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30 세대의 높은 선호도는 보람상조가 장례라는 단일 서비스에 머무르지 않고, 고객들과 삶의 중요한 순간들을 함께 준비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생의 동반자로서 인식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보람상조는 고객의 삶 속 중요한 선택의 순간들을 가치있게 제안하는 라이프 큐레이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면밀히 분석해 시간의 퀄리티를 높이는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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