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황성완 기자] KT텔레캅이 플레이태그와 함께 어린이집, 반려동물시설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안심·케어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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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플레이태그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송석규 KT텔레캅 마케팅본부장(오른쪽)과 박현수 플레이태그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텔레캅] |
KT텔레캅은 AI 행동분석기업 플레이태그와 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신규서비스 공동 발굴을 위한 전략적 사업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양사가 보유한 서로 다른 역량의 결합이다. KT텔레캅의 영상보안 서비스 인프라에 플레이태그가 보유한 AI 행동분석 기술을 접목한다. AI 영상분석 기술을 실제 고객이 이용하는 서비스로 구현하고 사업화 하는 것이 목표다.
첫 협력 분야는 어린이집이다. KT텔레캅의 영상보안 서비스 ‘기가아이즈’와 플레이태그의 어린이집 AI 행동분석 서비스 ‘스토리라인’을 연계해 상용화를 추진한다. 스토리라인은 어린이집에 설치된 CCTV 영상을 AI가 분석해 영유아의 하루 일과를 파악하고, 활동량·교우관계·놀이선호도 등을 담은 행동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협력을 통해 KT텔레캅은 안정적인 영상보안 장비 및 시스템 연동을 지원하고, 전국 영업망을 활용해 고객 발굴부터 설치, 사후관리(A/S)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탄탄한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에 발맞춰 플레이태그는 독보적인 AI 행동분석 기술 고도화와 앱(App) 및 플랫폼 운영을 맡으며, 고객 맞춤형 AI 분석 기능 개발에 역량을 집중한다.
양사는 어린이집 외에도 반려동물 시설을 대상으로 한 AI 행동분석·케어 서비스도 검토하고 있다. 영상 속 반려동물을 개체별로 구분해 활동량과 휴식, 다른 반려동물과의 상호작용 등을 분석하고, 이를 보호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현재 관련 기술의 구현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으며 향후 실제 시설 환경에서 추가 검증을 거쳐 서비스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서영수 KT텔레캅 대표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반려동물 시설 외에도 고객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안심·케어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영상보안 인프라의 활용범위를 기존 보안 영역에서 AI 기반 안심·케어 영역으로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텔레캅은 지난해 과천시와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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