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메타버스서 신입사원 비대면 교육 진행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0-15 15:09:57
용인 본사와 R&D센터, 신입사원 교육장을 메타버스로 구현

GC녹십자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가상 연수원에서 신입사원 입문 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가 신입사원 교육에 메타버스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GC녹십자의 메타버스 신입사원 교육장 모습 [GC녹십자 제공]

 

메타버스는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세계를 혼합한 공간이다.

GC녹십자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입사원들의 교육 몰입도를 향상하기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는 용인 GC녹십자 본사와 R&D센터 전경과 신입사원 교육이 이뤄지는 교육장을 메타버스로 구현했다.

신입사원들은 본인의 아바타로 가상 연수원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동기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은 기존 방식 대비 쌍방 교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MZ세대에게 익숙한 가상공간에서 음성 대화와 화상 연결, 화면 공유 등의 기능을 활용한 양방향 참여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R&D 부문 신입사원 염진호 씨는 “가상공간에서 자신의 아바타로 교육을 받은 것은 새로운 경험”이라며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몰입도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었고 동기와의 친밀감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IT 기술 발전으로 교육 훈련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향후 메타버스를 활용한 사내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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