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은 지난달 30일 유전체 전문 기업인 테라젠바이오와 유전자 검사키트 ‘닥터진’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병‧의원 전용 유전자 검사 솔루션이다. 한 번의 검사로 가장 수요가 높은 주요 암과 질환 총 20종을 진단할 수 있다.
▲ 닥터진 로고 [GC녹십자 제공] |
사용자의 구강상피세포 검체를 채취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이 솔루션을 통해 질환에 대한 평생 유병률, 위험도, 유전자형 등 자세한 유전자 분석 결과를 얻을 수 있다.
GC녹십자는 해당 제품에 ‘대량 유전자형 분석’ 시스템을 활용했다. 이번 협업에 참여한 테라젠바이오는 개인 유전체분석 서비스 ‘헬로진’을 지난 2010년 아시아 최초로 런칭해 현재까지 국내 주요 대학병원과 검진센터에 공급하고 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자사가 추구하는 개인 맞춤형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의 일환으로 유전자 검사를 통한 질병 관리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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