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 정지권 前 서울시의원, 성동구청장 출마 선언…"구청장은 연습하는 자리 아니다"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9 09: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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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역 3번 출구서 '실무 자신감' 피력…"현장 전문가가 적임자"
'성동 완성 7대 약속' 제시…돔구장·오페라하우스 등 랜드마크 공약
시의원·구의원 두루 거친 '성동의 행정전문가'…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역임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6월 3일 제9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정지권 예비후보(前 서울특별시의원)가 성동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오후 성수역 3번 출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동의 40년 진심을 바탕으로 구민의 삶을 완성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출마 선언 장소로 택한 ‘성수역 3번 출구’는 정 예비후보가 시의원 시절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직접 횡단보도 설치를 끌어낸 상징적인 곳이다. 정지권 예비후보는 “이 자리는 정원오 구청장과 호흡을 맞춰 성수동의 변화를 일군 실무적 현장”이라며 장소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 정지권 성동구청장 출마 기자회견 모습 [사진=전지권 후보]


특히 정 예비후보는 32년간 국회의원 5명과 구청장 2명을 보좌하며 체득한 행정 경험을 강조했다. 그는 “구청장은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현장에서 겪은 시행착오를 기록한 ‘성동 행정 오답 노트’를 기반으로 임기 첫날부터 공백 없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자신했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성동구의 미래 비전을 담은 ‘7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성동형 교육특구 완성 및 프리미엄 테마 도서관 건립 ▲용답동 차량기지 이전 부지 내 랜드마크 ‘돔구장’ 건설 ▲중랑천 프리미엄 파크골프장 조성 ▲수변 공간 ‘성동 오페라하우스’ 건립 등이 포함됐다.

 

또한 고령화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AI 기반 원스톱 평생노인복지관 구축 ▲청년·신혼부부 대상 프리미엄 공공주택 공급 및 ‘성동형 2-2-2 프로젝트’ 도입을 약속하며 주거 혁명을 예고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성동구청장 정지권 예비후보는 제10대 서울특별시의원과 성동구의회의원을 지냈으며,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상임이사, 성동구청 지역경제 혁신센터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서울 중구·성동갑 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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