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전국 사업장에 ‘준법지원실천담당자’ 34명 임명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9 15:12:3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남양유업이 본사와 전국 사업장의 준법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준법지원실천담당자’를 임명하고 현장 중심의 준법경영 체계를 강화한다.

 

19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올해 선발된 준법지원실천담당자는 전국 사업장과 주요 부서에 배치된 총 34명이다. 이들은 각 사업장의 법규 준수 여부를 상시 점검하고 잠재적인 준법 리스크를 조기에 발굴·개선하는 역할을 맡는다. 

 

▲ [사진=남양유업]

 

이번 제도는 2024년 경영권 변경 이후 추진해온 내부통제 시스템 고도화와 조직문화 개선의 연장선에 있다. 남양유업은 본사와 현장이 스스로 준법 리스크를 관리하는 자율 운영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준법지원실천담당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담당자 임명과 함께 지난해 모범적인 준법 활동을 수행한 우수 실천자를 선정해 표창했다. 우수 사례로 선정된 부산센터는 영업 현장 특성에 맞춘 자율준수프로그램(CP) 점검과 월 1회 법규 준수 사례 교육을 실시하며 현장 맞춤형 관리 모델을 운영한 점이 평가를 받았다.

 

이수민 남양유업 부산센터 과장은 “실무에 적합한 CP 점검과 정기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며 “강화된 준법 지침에 따라 올바른 준법 의식을 현장에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경영권 변경 이후 준법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컴플라이언스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실행력 중심의 준법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직원 대상 준법 교육 강화와 윤리경영 핫라인 도입 등을 통해 내부통제의 실효성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아울러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K-CP 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준비해온 ‘부패방지 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공식 도입했다. 회사는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국내외 표준에 부합하는 컴플라이언스 경영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욱 남양유업 준법경영실장은 “준법지원실천담당자 임명은 경영권 변경 이후 지속해온 준법·윤리경영 강화 노력의 성과”라며 “공정한 조직 문화를 기반으로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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