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인간다움은?”… 풀무원재단, 어린이 과학연극 페스티벌 성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6 15:33:2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재단이 미래세대의 과학적 사고력과 협동심 강화를 위한 체험형 교육 행사를 펼쳤다.

 

풀무원재단은 경기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국립과천과학관과 공동으로 ‘제4회 어린이 과학연극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 '제4회 어린이 과학연극 페스티벌'에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강연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해당 행사는 초등학생 대상 과학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과학적 사고 실험실’의 연계 프로젝트로, 참여 어린이들이 팀을 이뤄 창작 연극을 발표하고 과학 특강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어린이 과학연극 행사다. 풀무원재단은 2023년부터 교육 전문기관 프로젝트플래닛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어린이와 학부모 등 약 500명이 참석했으며, 1부에서는 교육에 참여한 47명의 어린이가 약 10주간 준비한 창작 과학연극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사람과 AI의 시선으로 본 미래’를 주제로 대본 작성부터 연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특히 ‘AI의 통제 속 인간다움 모색’, ‘AI 시대 속 인간의 의지가 만든 기적’ 등 총 6편의 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2부에서는 과학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의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인공지능이 만드는 미래, 어디까지 왔을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인공지능 기술 발전 현황과 미래 변화 전망을 소개하고, 청중과의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한편, 참가팀 가운데 최우수 1팀은 국립과천과학관장상을 수상하며, 아시아태평양과학관협회(ASPAC)가 후원하는 ‘국제과학연극제(ISDC) 2026’ Short Films 부문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풀무원재단 관계자는 “AI 활용 역량뿐 아니라 공감과 의지 등 인간다움의 가치도 함께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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