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요지 야마모토 청담 팝업 오픈…미공개 드로잉 전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5 15:50:2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 요지 야마모토(Yohji Yamamoto)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2026년 가을·겨울 컬렉션과 미공개 드로잉 작품을 함께 선보이며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과 창작 과정을 소개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요지 야마모토가 청담동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매장은 내년 1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된다.

 

▲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6일 전 세계 출간 예정인 서적 '요지 야마모토 드로잉(Yohji Yamamoto Drawing)'의 출간을 기념해 전시 공간을 함께 마련했다. 2026년 가을·겨울 컬렉션과 서적에 수록된 미공개 드로잉, 스케치 작품 등을 선보인다.

 

매장 내부는 요지 야마모토 특유의 아방가르드하고 절제된 디자인을 반영했다. 흑백 중심의 인테리어와 금속 진열대를 배치했으며, 통유리창을 통해 자연광이 들어오도록 구성했다.

 

매장 곳곳에는 드로잉 북에 수록된 스케치와 작품을 액자 형태로 전시했다. 서적 제작 과정과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하는 영상도 상영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드로잉 북은 디자이너 요지 야마모토가 1981년 파리 컬렉션 데뷔 이후 1999년까지 작업한 창작물을 담았다.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던 드로잉과 스케치를 수록해 디자인 작업 과정과 예술적 영감을 소개한다.

 

상품은 요지 야마모토 컬렉션과 남성복 라인 '요지 야마모토 푸르 옴므(Yohji Yamamoto POUR HOMME)', '레귤레이션 요지 야마모토(REGULATION Yohji Yamamoto)', 가죽 제품 라인 '디스코드 요지 야마모토(discord Yohji Yamamoto)' 등의 2026년 가을·겨울 신상품으로 구성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이번 청담 팝업 매장은 2026년 가을·겨울 컬렉션과 드로잉 작품, 비하인드 영상을 함께 선보이는 공간"이라며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통해 요지 야마모토의 예술 세계를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916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71억원 영업손실에서 70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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