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는 이렇게 만들어져요”…풀무원, ‘음성 두부공장’ 고객 견학 재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6 16:02:2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이 국내 최대 규모의 두부 생산시설인 충북 음성 두부공장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고객 체험 프로그램 ‘2026 음성 두부공장 견학’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풀무원은 2008년부터 충북 음성에 위치한 두부공장을 소비자에게 공개하는 무료 고객 체험 프로그램 ‘풀무원 팩토리’를 운영해 왔다. 해당 프로그램은 제품 생산 및 물류 현장 관람을 비롯해 제품을 활용한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 [사진=풀무원]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개인 대상 대면 견학 프로그램을 개편해 운영을 재개한다. 풀무원은 이번 개편을 통해 지속가능한 식문화와 브랜드 철학인 ‘풀무원다움’을 보다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재개되는 개인 대상 공장 견학은 사계절에 맞춘 시즌별 테마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두부공장을 둘러본 뒤 공장 내부에 마련된 쿠킹 스튜디오에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두부 요리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 6월 두부공장 옥상에 조성된 팩토리 가든에서 콩 심기와 수확 체험도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회당 20명 규모로 총 4회(6월·8월·10월·12월) 운영되며, 1인당 최대 2인까지 동반 신청이 가능하다.

 

단체 대상 대면 견학 프로그램도 12월까지 매달 운영된다. 5인 이상 35명 이하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진행된다. 견학 대상은 ▲일반 단체 ▲학생 단체 ▲학생 진로 탐방형 단체로 세분화했으며, 올해는 식품 산업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학생 진로 탐방형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참가자들은 두부 생산 공정을 직접 확인하고, 쿠킹 스튜디오에서 두부 만들기 체험과 함께 두부를 활용한 ‘211 식사법’ 등 지속가능한 식문화 교육을 받게 된다. 체험 이후에는 식품 관련 전문가들의 멘토링도 제공된다.

 

견학 참가 신청은 풀무원 공장견학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두부공장 인근의 생면공장과 물류센터 방문은 별도 협의를 통해 추가로 진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비대면 견학 프로그램인 ‘풀무원 두부 팩토리 LIVE 견학’과 ‘풀무원 누들 팩토리 LIVE 견학’도 12월까지 매월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제페토 기반 메타버스 공간에 조성된 두부·누들 팩토리를 둘러보며 공정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메타버스 견학 이후에는 실시간 온라인 쿠킹 클래스가 진행된다. 두부 팩토리 LIVE 견학에서는 두부 요리, 누들 팩토리 LIVE 견학에서는 면 요리 만들기 체험이 제공된다. 각 프로그램은 매월 1회, 회당 선착순 14명으로 운영되며, 참가자에게는 제품 키트와 안내장이 사전 발송된다.

 

풀무원 이옥규 공장견학 담당자는 “더 많은 고객에게 풀무원다움과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개인 대상 대면 견학 프로그램을 개편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개인 고객 대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다양한 두부공장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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