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김장 체험 열풍”…풀무원푸드머스 ‘전통김치 만들기 키트’ 작년 1.3만개 판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2 16:10:0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는 어린이 대상 김장문화 체험 상품인 ‘전통김치 만들기 KIT’의 지난해 판매량이 1만3000개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풀무원은 김치를 ‘한국식(食) 문화업(業)’으로 정의하고, 1987년부터 서울 유일의 김치 전문 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을 운영하는 등 김치와 김장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풀무원푸드머스는 2021년부터 매년 김장철과 ‘김치의 날’(11월 22일)에 맞춰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전통김치 만들기 KIT’를 선보이고 있다. 해당 제품은 매년 구성을 달리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 [사진=풀무원]

 

‘전통김치 만들기 KIT’는 영유아 시설에서 손쉽게 김장 체험이 가능하도록 기획된 체험형 상품이다. 지난해에는 신제품인 사과동치미를 포함해 홍시깍두기, 신선아삭김치 등 총 3종으로 구성했다.

 

신제품 ‘사과동치미 만들기 KIT(12인분·4만4000원)’는 국내산 무와 당근, 부추를 아이들이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한 커팅 절임 무(3.6kg)를 활용했다. 김치 양념소에는 국내산 사과 농축액을 더해 전 연령층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단맛을 강화했다.

 

‘홍시깍두기 만들기 KIT(12인분·4만4000원)’는 국내산 소금으로 절인 국내산 무(6.5kg)와 김치 양념소(1kg)로 구성됐다. 국내산 순한 맛 고춧가루를 사용해 맵기를 낮췄으며, 여기에 국내산 홍시를 더해 풍미를 살렸다.

 

‘신선아삭김치 만들기 KIT(12인분·4만4000원)’는 국내산 절임배추(5kg)와 토마토를 활용해 매운맛을 조절한 양념소(2kg)를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푸드머스는 해당 키트가 맛과 체험 편의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점에서 영유아 교육시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전통김치 만들기 KIT’는 2021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 6만 개를 넘어섰으며, 지난해 선보인 사과동치미 제품 역시 체험 고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보관 용기와 쇼핑백, 전통김치 스티커, 교육 활동지 등을 추가한 세트 상품(12인분·6만6000원)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치 보관부터 용기 꾸미기까지 체험 요소를 확대한 점이 경쟁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풀무원푸드머스는 향후 키즈 김치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어린이 대상 김치 체험 기회를 늘리고, 김장문화의 계승과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천영훈 풀무원푸드머스 대표는 “전통김치 만들기 KIT를 통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에게 김치와 김장문화를 알릴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키즈 김치 제품을 선보여 아이들의 김장문화 체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JVM, 영업이익률 24.4%…북미 성장에 신사업 확장 속도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제이브이엠이 올해 3분기 매출 성장률을 웃도는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북미 지역에서 고마진 제품 출하가 확대된 데다 환율과 원가율 개선이 더해진 영향이다. 국내에서는 로봇팔 기반 자동조제 솔루션의 첫 고객사 도입을 마쳤고, 중국 현지 생산·판매도 시작하면서 사업 확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계열

2

삼성바이오에피스,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美허가 신청…46조원 시장 정조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해외 허가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월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한 데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주요 시장 진입을 위한 절차를 본격화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SB27

3

GC메디아이, 영업이익 전망 170억원으로 상향…수익성 개선 가시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GC메디아이가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약 26% 높였다. 메디컬 인프라와 데이터·마케팅, 커머스 등 기존 사업의 실적 개선에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한 효과가 더해지면서다. 기존 사업의 수익구조를 정비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진료 솔루션과 Medical OS 기반 신규 사업을 성장축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