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1분기 순이익 5920억원···전년比 18.3%↑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4-26 16:25:30
중기대출 192.1조…시장 점유율 23.11% 역대 최대
▲ IBK기업은행 본점  [사진=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지난 1분기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8.3% 증가한 5920억원,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39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업은행 측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대출자산 성장, 거래기업 경영상황 회복 등에 따른 안정적 건전성 관리, 수익원 다각화 노력에 기인한 자회사 실적 개선 등을 이익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5조3000억원(2.8%) 증가한 192조 1000억원, 중소기업금융 시장점유율은 전년말 대비 0.01%포인트 확대된 23.11%를 기록하며 중소기업금융 리딩뱅크 지위를 더욱 공고히 했다.

풍부한 시중 유동성과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한 점진적인 경기개선 영향으로 대손비용률은 전년동기 대비 0.10%p 하락한 0.29%,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05%, 총 연체율은 0.35%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0.24%p, 0.17%p 개선된 모습을 보이는 등 양호한 건전성을 기록했다.

일반자회사의 경우 IBK캐피탈·투자증권·연금보험 등 주요 자회사의 실적 증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48.9% 증가한 90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과거에도 위기 때 늘린 대출자산이 경기 회복기 이익 개선으로 이어져왔으며, 자회사도 지난해 말 추가로 출자한 부분이 반영되면 점진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ESG경영과 디지털전환 가속화를 통해 지속가능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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