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설 ‘가치소비’ 선물세트 물량 20% 확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1 16:34:3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마트가 설 명절을 앞두고 가치소비 자체브랜드(PB) ‘자연주의’ 선물세트 준비 물량을 전년 대비 20%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마트는 설 사전예약 기간 동안 행사카드 결제 또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35% 할인과 2+1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카드는 이마트e카드를 비롯해 삼성·KB국민·신한·현대·비씨·NH농협·우리·하나·롯데·IBK·광주·전북·제주은행 카드 등이다. 세부 내용은 점포 고지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사진=이마트]

 

가치소비는 개인이 중요하게 여기는 철학과 기준에 따라 상품을 선택하는 소비 방식으로, 최근 MZ세대를 넘어 전 연령층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저탄소, 유기농 등 환경과 건강을 고려한 요소가 주요 구매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이마트의 대표 가치소비 브랜드인 자연주의 선물세트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년간 자연주의 선물세트 매출은 매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2025년 설과 추석에는 자연주의 가공세트 매출이 각각 72.4%, 41.7% 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이마트는 올 설 사전예약 기간 자연주의 선물세트를 전년 대비 10% 늘린 총 33종으로 확대 운영한다. 전체 준비 물량 역시 지난 설보다 20% 이상 늘렸으며, 할인과 증정 프로모션도 대폭 강화했다.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한 상품도 눈길을 끈다. ‘저탄소 인증 트리플 사과 세트(4만9,980원)’는 완충재를 기존 플라스틱에서 100% 종이로 대체해 친환경 요소를 강화했다. 해당 상품은 지난 설 전량 완판된 바 있으며, 올해는 고객 반응을 반영해 물량을 전년 대비 약 두 배 확대했다.

 

이 밖에도 ‘유기농 표고 혼합 채움세트’, ‘자연주의 유기농 프리미엄 견과 6종 세트’ 등 4만~5만 원대 유기농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마련하고, 사전예약 기간 최대 3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년 완판을 기록한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세트’에는 2+1 행사를 적용했다.

 

자연주의 외에 자유방목(Free range) 방식으로 사육한 블랙앵거스 육류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성현모 이마트 친환경자연주의 카테고리 CM은 “전 연령대에서 가치소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며, 선물에 담긴 의미와 취향을 함께 고려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속은 물론 메시지와 품격을 갖춘 가치소비 선물세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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