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뮤즈, 佛 ‘갤러리 라파예트’서 유럽 공략 본격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8 16: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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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비건·웰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뮤즈가 프랑스 파리 중심부에서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어뮤즈는 이달 18일부터 4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프랑스 대표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 샹젤리제점에서 유럽 첫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사진=어뮤즈]

 

이번 팝업은 어뮤즈의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가늠할 시험대로 평가된다. 어뮤즈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유럽 시장에서도 성과를 확대하며 K-뷰티 브랜드로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특히 입점 기준이 까다로운 갤러리 라파예트 메인 아트리움에 대규모 단독 공간을 확보한 점이 주목된다. 브랜드 정체성과 글로벌 팬덤, 기획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현지 관계자 역시 “역대 최고 수준의 팝업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팝업스토어는 ‘피치 글로우, 서울(PEACH glow, SEOUL)’을 테마로 서울의 감각적인 이미지를 파리 감성과 결합해 구성했다. 상반기 주력 제품인 ‘젤핏 글로스’를 중심으로 립·치크·베이스 등 비건 뷰티 라인업을 선보인다.

 

공간은 체험존, 컬러차트존, 셀피존, 웰니스존, 이벤트존 등으로 구성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성수 플래그십스토어에서 호응을 얻은 커스터마이징 키링 존도 도입해 현지 MZ세대 공략에 나선다.

 

마케팅 측면에서는 구매 고객 전원에게 한정판 타포린백을 제공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굿즈를 추가 증정하는 등 소비자 접점 확대 전략을 병행한다.

 

어뮤즈는 이번 팝업을 기점으로 유럽 시장 내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향후 갤러리 라파예트 오스만 본점과 샹젤리제점에 정규 매장을 잇달아 출점하고, 주요 유럽 리테일 채널로 유통망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유럽을 올해 최우선 전략 시장으로 설정하고 현지 맞춤형 사업과 투자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어뮤즈 관계자는 “프랑스를 거점으로 유럽 전역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글로벌 K-뷰티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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