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다문화가족 41명 초청…말과 교감하는 문화체험 마련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9 17:09:42
렛츠런파크 서울서 승용마방·말 동물병원 견학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말산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4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과천시 거주 다문화가족 41명을 초청해 말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 [사진=한국마사회]

 

행사에는 일본·필리핀·영국 등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문화가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승용마방과 말 동물병원 등을 방문해 말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관련 시설을 체험했다.

 

승용마방에서는 대형 말 품종인 샤이어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셔틀랜드포니에게 직접 당근을 주며 말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말 동물병원에서는 경주마의 건강 관리 시설을 살펴보며 말의 진료와 관리 과정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마사회는 지역주민의 문화·여가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이어가고 있다. 올 하반기에만 과천시민 83가족, 총 268명을 초청했으며 다문화가정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직무탐방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지역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구성원들이 문화·여가 활동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폭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최근 전문인증기관의 심사를 거쳐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통합인증을 4년 연속 유지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0.1인치 디스플레이·빛의 굴절·초저전력 칩…스마트글래스, 하드웨어 극한 공학을 품다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스마트폰의 터치스크린을 대체해 사용자의 시선과 음성을 실시간 인터페이스로 치환하려는 스마트글래스 개발 경쟁이 하드웨어 극한 공학의 시험대에 올랐다. 일반 뿔테안경과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얇은 프레임 안에 초소형 디스플레이와 광학 모듈, 인공지능(AI) 연산 칩, 배터리를 모두 집적해야 하는 만큼, 글로벌 정보기술(IT) 업계가 보유

2

넥써쓰, 사명 원(ONE) 변경 추진…원스토어 완전자회사 편입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넥써쓰가 사명을 원(ONE)으로 변경하고 게임 유통과 결제, 블록체인 인프라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사업 강화에 나선다. 원스토어의 완전자회사 편입을 추진하는 동시에 기존 서비스 브랜드를 하나로 묶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넥써쓰는 사명을 주식회사 원(ONE Corp.)으로 변경하는 정관 변경안을 오는 11월

3

부산 북구, ‘잠깐돌봄’으로 부산참여연대 ‘좋은 정책 혁신상’ 수상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민간 복지 현장에서 싹튼 풀뿌리 돌봄 아이디어를 공공 플랫폼으로 제도화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한 부산 북구의 정책 실험이 시민사회로부터 정책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28일 부산참여연대가 주관한 ‘좋은 정책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서비스 특화사업인 ‘잠깐돌봄’의 성과를 인정받아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