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디즈니+ 손잡고 멤버십 판 키운다…쇼핑 넘어 OTT 구독 경쟁 돌입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4 17:11:1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G마켓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와 제휴하고 멤버십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 

 

G마켓은 오는 11월 10일 디즈니+ 이용 혜택과 쇼핑 서비스를 결합한 신규 구독 상품 '꼭 멤버십 라이프+'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 [사진=G마켓]

 

이번 서비스는 기존 쇼핑 특화 멤버십인 '꼭 멤버십'에 디즈니+ 광고형 스탠다드 멤버십 이용 혜택을 추가한 상품이다. 가입 고객은 디즈니와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의 콘텐츠와 디즈니+ 오리지널 작품, ESPN 스포츠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제휴는 G마켓이 멤버십 혜택을 쇼핑에서 콘텐츠 영역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존 멤버십이 구매 적립과 무료반품 등 쇼핑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신규 상품은 OTT 이용 혜택을 추가해 서비스 구성을 다변화했다.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멤버십을 통한 고객 확보와 유지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무료배송과 할인, 적립 등 기존 쇼핑 혜택만으로 차별화하기 어려워지면서 콘텐츠와 생활 서비스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경쟁 범위가 넓어지는 추세다.

 

 

G마켓 관계자는 "이번 디즈니+와의 제휴는 꼭 멤버십의 혜택을 쇼핑에서 고객의 일상으로 확장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고객이 일상에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멤버십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마켓은 지난달 1일 ‘트레이더스 당일배송관’을 오픈했다. 육류·과일 등 신선식품을 비롯해 대용량 가공식품, 간편식, 생수, 생활용품 등을 선보인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이재명 대통령 "재개발 기간 너무 길어"…용적률·금융 지원 확대 주문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공공재개발 사업의 행정절차를 개선하고,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는 곳에 용적률과 금융 지원 등 인센티브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장기간 지연되는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여 주택공급을 앞당겨야 한다는 취지다.이 대통령은 4일 서울 성북구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2

"지방 캐릭터, 3억뷰 스타 등극"…365mc 지방이, 캐릭터 어워즈 대상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365mc가 자체 개발한 캐릭터 '지방이'를 앞세워 브랜드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인체의 지방을 친근하게 표현한 캐릭터가 온라인에서 누적 조회수 3억회를 기록한 데 이어 국내 캐릭터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으며 의료기관의 브랜드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의료 서비스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3

"화장품과 메이크업 도구의 만남"…루나, 피카소와 협업 에디션 선봬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LUNA)가 전문 메이크업 툴 브랜드 피카소(Piccasso)와 손잡고 제품과 도구를 결합한 협업 에디션을 선보인다. 화장품 제형에 맞춘 전용 퍼프를 함께 구성해 소비자들의 제품 활용도를 높이고, 베이스 메이크업 분야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협업은 단순히 제품 디자인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