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동무] 대웅제약, ‘느린학습자들 위한 그림책’ 2만부 기부...대상 기관 모집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3-08 17:59:06
11일 오후 5시까지 '참지마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느린학습자들의 질병표현 의사소통을 돕는 그림책 세트를 기부 받을 기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대웅제약의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 ‘참지마요’에서 이번에 배포할 그림책 세트는 이미 E-Book과 오프라인을 통해 배포된 바 있는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Card, 보완·대체 의사소통 카드)를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 AAC 활용보조 그림책 세트 [대웅제약 제공]

발달장애나 경계선 지능을 가진 느린학습자들이 각 질병증상에 대해 명확히 파악하면서도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쉬운 표현과 직관적인 삽화를 곁들여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됐다. 참지마요에서 제작한 AAC는 참지마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E-Book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라면 오는 11일 오후 5시까지 참지마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도서세트를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관에게는 각각 그림책 3세트(6권)씩이 발송된다. 대웅제약은 전국 병·의원, 특수학교, 복지관, 도서관 등 전국 590개소 기관을 대상으로 그림책 약 2000세트를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느린학습자들이 자신이 겪는 증상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도서세트를 제작해서 배포하게 됐다"며 "진료현장에서 느린학습자들의 증상에 맞는 치료와 처방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2019년부터 피치마켓(대표 함의영)과 함께 느린학습자들이 몸이 아플 때 혼자서도 질병 증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참지마요를 이어오고 있다. 사내 임직원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봉사단을 모집해 느린학습자 멘티의 학습을 도와 왔으며, 지난달 3기 대학생 봉사단을 모집해 비대면 발대식을 가졌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삼성 사장단 50명 앞에 선 챗GPT 아버지"…샘 올트먼과 'AI 10년' 논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이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인공지능(AI) 시대의 미래 경영 전략을 논의했다.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그룹 전반의 AI 전환(AX)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삼성은 31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삼성전자와 금융·바이오 등 주요 관계사 사장단 50

2

포스코 노사, 140일 만에 임금협상 잠정 합의…기본임금 2.6% 인상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포스코 노사가 140일간 이어진 임금교섭 끝에 기본임금 2.6% 인상과 격려금 등 총 60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철강업황 악화 속에서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을 둘러싼 입장 차이를 좁히면서 장기간 이어진 노사 갈등이 일단락될 가능성이 커졌다.포스코는 지난 30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열린 본교섭에서 노사가 20

3

한국마사회,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작가 모집…3팀 선정해 전시 지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는 말 문화 관련 예술작품을 발굴하고 작가들의 전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공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평면과 입체 등으로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개인과 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며, 만 40세 미만 청년작가에게는 심사 과정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종 선정 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