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지난해 영업익 2조 3000억…창사 이래 최고치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1-27 18:11:26
매출 27조 4639억 원, 순이익 1조 5001억 원

에쓰오일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2조 3064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27조 4639억 원으로 유가 상승에 따른 제품 판매단가 상승과 석유제품 수요회복에 힘입어 전년 대비 63.2% 올랐다.
 

▲ [에쓰오일 CI]

 

영업실적은 석유 수요회복에 따른 정제 마진 개선과 유가 상승으로 인한 재고평가 이익 영향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에쓰오일은 분석했다.

사업부문 별로는 정유 부문 1조 277억 원, 석유화학 부문은 2770억 원, 윤활기유 부문은 1조 1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연간 순이익은 1조 5001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연간 순이익을 달성했다. 순이익은 주주들에 대한 배당과 재무건전성 강화, 2단계 석유화학 프로젝트 ‘샤힌 프로젝트’ 재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정유 부문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아시아 정제 마진에서 코로나19 제한조치 완화 추세로 이동‧경제활동이 증가해 석유제품 수요회복이 지속된 영향으로 에쓰오일은 설명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석유제품 재고수준이 과거 수년 내 최저인 가운데 설비증설 규모를 초과하는 수요 성장이 지속됨에 따라 시장이 더욱 타이트해질 것”이라며 “아시아 정제 마진은 상승세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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