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값, 4주연속 상승…ℓ당 평균 '1360원' 육박

이종빈 / 기사승인 : 2019-03-18 16:20:07

[메가경제 이종빈 기자]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4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둘째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판매가격 평균치는 전주보다 리터당 9.0원 오른 1359.3원으로 집계됐다.


[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보통휘발유 가격은 작년 10월 다섯째주 이후 주간 기준으로 줄곧 전주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2월 넷째주부터 상승 전환해 현재까지 오름세다.


오름세도 가팔라지고 있다. 2월 둘째주(1342.7원) 대비 셋째주(1342.9원)의 상승폭은 0.2원이었지만, 넷째주(1345.9원)는 전주보다 3.0원 올랐다. 이달 첫째주(1350.3원)의 전주 대비 상승폭은 이보다 더 확대된 4.4원이었다.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9.3원 오른 1259.6원으로 집계됐다. 실내용 등유도 940.7원으로 전주보다 2.5원 올랐다.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국에서 제일 비쌌다. ℓ당 1455.1원으로 전주보다 4.3원 상승했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전주보다 12.2원 오른 1324.3원이었다.


당분간 기름값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제유가가 계속되고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석유공사는 유가 상승의 원인에 대해 "미국 원유 재고가 감소하고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지속 가능성 등의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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