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장미, SRT 승무원→백합, 언어 재활사...정체 공개!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6 08:42:53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골싱 민박’이 설레는 로맨스에 본격 포문을 열었다. 

 

▲'나솔사계'. [사진=ENA, SBS Plus]

 

25일(목)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골싱 민박’의 동시 첫인상 선택과 함께 여성 출연자들이 ‘자기소개 타임’으로 마침내 정체를 드러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골싱 민박’은 솔로남들이 족자에 ‘첫인상의 그녀’ 이름을 적으면, 여성들은 기왓장에 그림을 그리고 ‘첫인상 솔로남’의 이름을 적는 방식으로 ‘동시 첫인상 선택’에 들어갔다. 22기 영수는 국화를 선택, 전통차와 다과로 5분 데이트를 즐겼다. 국화는 “제가 다니는 네일숍에서 항상 ‘지볶행’을 틀어 놨다”며 22기 영수를 향한 친밀감을 드러냈고, 22기 영수는 방송이 익숙지 않은 국화에게 “의식하면 부자연스러워서 힘들다”는 조언을 건넸다. 데이트 후 22기 영수는 “응원해주는 분들의 감정이 어떤지 알겠기에 고마웠다”고 말했고, 국화는 “허세 없는 모습이 호(好)!”라고 화답했다. 22기 상철은 튤립-국화의 선택을 받았지만, 백합을 택했다. 피부가 하얀 공통점이 있는 두 사람은 ‘유전’이라고 비결을 공유했고, 상철은 “하얗고 마르고 귀여우신 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백합은 “애기 좋아하세요?”라고 질문했는데, 상철은 “나이 드니까 좋아지긴 하더라”고 말했다. 데이트 후 22기 상철은 “뭔가 유자녀 느낌?”이라며 현실적 고민에 잠겼다.

 

용담-백합의 ‘픽’을 받은 26기 경수는 백합을 선택하며 첫인상 선택부터 통했다. 경수는 “피부가 엄청 하야시고, 잘 웃으신다”고 극찬했고, 데이트 후 “상대를 편하게 해주시는 매력이 있으신 분”이라며 관심도를 높였다. 28기 영수도 백합을 선택했고, ‘나는 SOLO’ 28기를 보지 않았다는 백합의 말에 “이야기 많이 나눴으면 좋겠다. 방송 이야기는 하지 마시고”라고 편견 없이 자신을 봐달라고 당부했다. 미스터 킴은 장미의 선택을 받았고, 용담을 택했다. 미스터 킴은 “귀엽고 명랑한 사람들이 따뜻하더라”고 용담에게 어필했고, “어차피 나쁜 소리를 듣더라도 길게 안 간다”고 ‘나솔’ 유니버스 3회 출연자의 위엄을 드러냈다. 용담은 “화법이나 행동들이 어른스럽다”며 호감을 느꼈고, 미스터 킴은 “좋은 분이라는 매력은 느꼈지만 확 올라가는 것까지는 아니었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첫인상 선택 후 ‘0표’를 받은 튤립은 “솔직하게 1표는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엄마가 진심으로 실망할 거 같다”고 걱정했다. 장미는 “창피하기도 하고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각오를 다졌다. ‘5분 데이트’ 후 백합은 “말투나 화법이 남자다운 편 같다”고 26기 경수에서 22기 상철로 호감이 옮겨갔고, 미스터 킴은 ‘돌싱’도 괜찮지만 ‘유자녀’는 자신이 없다는 속내를 고백했다. 

 

잠시 후 남녀 출연자들의 ‘자기소개 타임’이 시작됐다. 가장 먼저 22기 영수는 지난 7월에 경기도 양주의 병원으로 이직, 경기도 여주로 이사했다는 근황을 밝혔다. 22기 경수-옥순의 결혼식 축가를 맡았던 22기 영수는 ‘골싱 민박’에서 리허설로 장기자랑을 펼쳤고, “대화의 결이 맞고 제 종교 활동을 존중해주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22기 상철은 “아래는 상관없고, 위로는 두세 살까지?”라고 열린 마음을 드러냈다. 26기 경수는 “여기 온다고 핏줄까지 터져가면서 일을 했다”며 “웃상에 복이 많아 보이는 얼굴”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28기 영수는 “지금까지 거짓말 치는 인생 살지 않았다. 저도 방송 보면서 부족한 점을 많이 느꼈다”며 “그런 선입견 있다면 조금 내려놓고 같이 대화를 나눴으면 좋겠다”고 ‘이야기좌’의 재림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미스터 킴은 “오늘 자기소개가 끝나고 최대한 한분으로 줄이고 싶다”며 “남자는 질 걸 알면서도 싸워야 하는 순간이 있다. 끝까지 갈 것”이라고 ‘골싱 로맨스 대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튤립은 85년생으로, 아이를 양육하는 ‘돌싱’이었다. 이혼한 지 2년 됐다는 튤립은 “아직 (이혼을) 모르시는 분들도 많다. 원래 밝은 편인데 경험하지 못한 일들을 겪으면서 극복이 잘 안 되는 부분이 있다”고 하더니 펑펑 눈물을 쏟았다. 아이의 발달지연을 치료하면서 어머니의 숙박업을 돕고 있다는 튤립은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 따뜻한 사람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90년생 국화는 SRT 승무원으로 10년째 일하고 있었다. 국화는 “이른 나이에 결혼했고,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원만하게 협의 이혼했다. 서로의 일상에 스며들 수 있는 분을 만나고 싶다”고 털어놨다. 장기자랑으로 ‘열차 안내 방송’으로 ‘골싱 민박’을 소개한 국화는 “나이 차이는 10살 내외면 괜찮을 거 같다. (자녀를) 낳고 싶은 마음은 있다”고 밝혔다.

 

87년생 백합은 미국 유학 후 세종시에서 언어발달센터를 운영하는 언어재활사였다. 백합은 “인생을 너무 퀘스트 깨듯이 살다 보니 점점 집으로 들어간 케이스”라며 “일하고 학교 다니다 보니 바쁘게 지냈다”고 ‘골드’임을 알렷다. 이어 “이제 웬만큼 깰 건 다 깼다”며 “꽂히면 (돌싱) 그런 건 신경 안 쓴다”고 ‘쾌녀 모멘트’를 자랑했다. 용담은 90년생으로, 필라테스 센터를 운영 중이었다. 20대 어린 나이에 부모의 반대까지 무릅쓰고 첫 남자친구였던 2세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다가 이혼했다는 용담은 “지역, 유자녀, 돌싱 다 상관없다”며 “아이를 안 원하면 결혼 안 하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장미는 86년생으로, 미디어 콘텐츠사의 전략기획실에 재직 중인 ‘골드녀’였다. 장미는 “결혼하면 아이를 가지고 싶다”며 소개팅으로만 연애를 해 결혼에 한계가 있었다는 사연을 밝혔다. ‘자기소개 타임’ 후 솔로남들의 마음은 용담에게 쏠렸고, 22기 영수는 “피 튀기겠구만”이라고 일찌감치 전쟁을 예감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튤립이 또 서러운 눈물을 흘리고, 솔로남들의 결정으로 첫 데이트가 시작되는 모습이 이어져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였다.

 

‘골싱민박’의 첫 데이트는 새해 첫 날인 1월 1일(목)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오마이어스, 빛의 벙커 제주서 미디어아트 전시 ‘핑크버블: 인투 더 라이트’ 개최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기후문화 콘텐츠 전문기업 오마이어스(OHMYEARTH)가 오는 11월 3일부터 10일까지 제주 빛의 벙커(BUNKER DES LUMIÈRES)에서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 ‘핑크버블: 인투 더 라이트(Pink Bubble: into the light)’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빛과 영상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 작품을 통

2

샤브로21 X 국순당, 백세주 온더락으로 샤브샤브와 전통주의 새로운 페어링 제안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샤브샤브 전문 브랜드 샤브로21이 전통주 전문기업 국순당과 손잡고 백세주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협업을 선보인다. 샤브로21 매장에서 백세주를 얼음과 함께 즐기는 온더락 방식을 제안하며, 샤브샤브와 전통주의 새로운 페어링 경험을 선보이는 것이 이번 협업의 핵심이다. 이번 협업은 익숙한 외식 메뉴에 새로운 즐거움을 더하고, 전통주

3

이투스에듀, 수시 면접 본격화…감점 유발 실수 5가지 주의 당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2027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 면접 시즌이 본격화하면서 수험생들의 면접 준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면접이 학생부종합전형의 중요한 평가 요소로 활용되는 가운데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이 합격을 좌우할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23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