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푸른 제주바다 만들기 캠페인 실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8 09:03:28

[메가경제=정호 기자] 오비맥주가 지난 17일 오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에서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와 글로벌 본사 AB인베브 법무정책부문 책임장(CLO) 존블러드(John Blood)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종석)와 ‘푸른 제주바다 환호해(Cheers To Jeju)’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푸른 제주바다 환호해’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공원인 수월봉 지질트레일 코스 일원에서 민관이 협력하는 지질유산 해안변 정화활동 및 환경보전 공동 캠페인이다.

 

▲ <사진=오비맥주>

 

이날 행사에는 오비맥주 임직원 120여 명, 제주도 및 세계유산본부 관계자,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한경면 고산리 지역주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지질공원해설사가 유네스코 지정 지질유산에 대한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참가자들은 한장동 해안변에서 파도에 의해 떠밀려온 플라스틱, 폐어구 등 200 포대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오비맥주는 제주 세계유산본부와 함께 빼어난 경관과 가치를 지닌 제주의 자연유산을 보전하기 위해 향후 오비맥주 임직원을 포함해 다양한 참여자를 모집하여 지질유산 인근 해안변 플로깅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제주 지역에 급증하고 있는 해양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제주의 빼어난 자연유산 보전에 힘을 보태는 것이 공동 캠페인의 취지” 라며 “오비맥주는 다양한 환경프로그램을 마련해 세계적으로 그 보전가치를 인정받은 제주의 자연유산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종석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제주의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을 보전하기 위한 도민 참여형 환경 실천의 시작점으로, 지역사회·민간·행정이 함께 만드는 의미 있는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제주 자연유산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지역 중심의 환경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비맥주와 세계유산본부의 환경보전 공동 캠페인은 ‘제주특별자치도 플로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추진되며, ‘2040 제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연계해 지역사회 주도의 실천형 환경운동 확산을 목표로 한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제주소주 인수를 통해 K-주류의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제주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해 제주의 기업시민으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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