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역 물들였다”...롯데홈쇼핑, ‘벨리곰’ 통해 도심 공간 활력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4 09:04:4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홈쇼핑이 자체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한 공공디자인 전시를 통해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역 일대 공간 활성화에 나섰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양평동 본사 사옥부터 선유도역으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벨리곰 조형물과 래핑(wrapping), 포토존 등을 선보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출퇴근 동선으로만 인식되던 도심 공간을 시민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취지다.

 

▲ [사진=롯데홈쇼핑]

 

본사 사옥 앞에는 7m 크기의 눈사람 콘셉트 벨리곰을 비롯해 겨울 의상을 입은 2m 크기 벨리곰 등 총 3기의 대형 조형물이 설치됐다. 사옥 외벽에는 크리스마스 등 계절 테마를 반영한 벨리곰 디자인 래핑을 적용해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으며, 사옥 내부에는 벨리곰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무인 자판기도 마련했다.

 

전시 기간 동안 선유도역 인근에는 커플,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직장인 등 다양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홈쇼핑이 지난 10월부터 선유도역에 적용한 벨리곰 래핑과 이번 전시가 어우러지며, 일대 분위기가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캐릭터를 활용한 공공디자인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자 했다”며 “일상 속 공간에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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