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북유럽 4개국 직항 전세기 패키지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5 09:19:0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관광개발은 노르웨이·덴마크·스웨덴·핀란드 등 북유럽 4개국을 여행하는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북유럽은 항공 노선이 제한적이고 환승이 불가피해 이동 시간이 긴 지역으로 꼽힌다. 이번 상품은 대한항공 전세기를 활용해 인천에서 노르웨이 오슬로까지 약 14시간 만에 직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귀국 역시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인천까지 직항 전세기를 이용한다.

 

▲ [사진=롯데관광개발]

 

상품은 7박 9일 일정으로 북유럽 여행 최적기로 꼽히는 7~8월 기간 동안 총 8회 출발한다. 

 

이번 패키지의 핵심은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3대 피오르인 게이랑에르, 송네피오르, 하당에르 관광이다. 빙하가 침식해 형성된 피오르는 수직 절벽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진 장관으로 유명하다. 게이랑에르 유람선 탑승과 플리달스쥬베 전망대 방문 일정이 포함돼 피오르의 풍경을 다각도로 감상할 수 있다.

 

이동 과정에서 크루즈 여행의 묘미도 더했다. 노르웨이-덴마크, 핀란드-스웨덴 구간은 럭셔리 크루즈를 이용해 하루씩 체류하며 이동한다. 전 일정 바다 전망 객실을 기본 제공해 발트해를 조망하며 선상 숙박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스웨덴 스톡홀름에서는 파노라마 전망을 갖춘 프리미엄 레스토랑에서 파인 다이닝을 즐기는 일정도 마련했다.

 

임병인 롯데관광개발 유럽미주 사업부장은 “북유럽 전세기 상품은 지난해 10항차 900석이 전석 완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기록했다”며 “직항 전세기와 크루즈를 결합해 이동 자체가 여행의 콘텐츠가 되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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