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윤홍근 BBQ 회장, "실행과 결과로 증명"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2 09:27:27
자강불식(自彊不息) 실행력 바탕 세계 1등 프랜차이즈 그룹 도약 다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이 창사 31주년 신년사를 통해 ‘BBQ 신(新)경영’을 공식 선언하며 “자강불식(自彊不息)의 실행력으로 세계 1등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지난 1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열린 신년식에서 “2026년은 단순한 계획을 넘어 실행과 결과로 증명해야 하는 해”라며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굳은 의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창사 31주년 신년사를 통해 ‘BBQ 신(新)경영’을 공식 선언하고 있다. [사진=BBQ]

 

그는 2025년을 고금리·고물가와 소비 위축, 프랜차이즈 산업 양극화가 심화된 한 해로 평가하면서도, BBQ는 외형적 성장보다 품질·운영·현장 안정성을 중시하는 근본 전략을 지켜왔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빠른 성장보다 중요한 것은 흔들리지 않는 기준”이라며 위기 속에서도 원칙 중심의 BBQ DNA를 강조했다.

 

이어 2026년을 ‘의지와 계획’이 아닌 ‘실행과 성과’로 증명하는 원년으로 삼았다. 모든 전략이 실제 행동과 결과로 연결돼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정확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를 완성하는 실행력이 조직 전반에 자리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AI를 중심으로 한 경영 혁신도 제시했다. 윤 회장은 “AI는 선택이 아니라 BBQ 실행 인프라”라며 “검색·주문·조리·물류·조직 운영 전반을 데이터로 연결해 '제로 마찰'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는 더 빠르고 정확한 경험을, 패밀리(가맹점주)에는 예측 가능한 운영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업계 최초 SAP 도입을 완료한 만큼 영업·마케팅·운영·물류 등 경영 전반에 걸쳐 철저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경영 인프라 혁신’에 나서 국내·외에서 기하급수적 성장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글로벌 전략 역시 속도보다 완성도를 강조했다. 미주·유럽·중국·중앙아시아를 핵심 거점으로 삼고, ‘K-컬처’를 넘어 ‘K-BBQ’로 확장하는 글로벌 전략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윤 회장은 “맛의 재현성·위생·품질·신뢰가 곧 프리미엄이 되는 시대”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30년간 위기 속에서도 원칙을 지켜온 DNA를 갖고 있는 기업”이라며 “창사 31주년을 맞은 올해, 전 임직원과 패밀리가 한마음으로 ‘즉시 한다, 반드시 한다, 될 때까지 한다’는 행동 철학을 실천해 반드시 목표를 이루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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