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14일부터 인천공항 제2터미널 이전…탑승수속·라운지 이용 안내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7 09:52:0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이달 14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서 승객을 맞이한다고 7일 밝혔다. 통합항공사 출범 준비와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조치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14일 0시 이후 도착하는 국제선 승객은 모두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게 된다. 출발편의 경우 같은 날 오전 7시 일본 오사카로 향하는 OZ112편 승객부터 제2터미널에서 탑승 수속과 출국 절차를 밟는다.

 

▲ [사진=아시아나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는 제2여객터미널 3층 동편 G~J열에 마련된다. G열과 H열은 일반석 및 셀프 백드롭(BAG-DROP) 카운터로 운영되며, 비즈니스클래스 승객과 우수회원은 J열 카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라운지는 제2여객터미널 내 대한항공 라운지를 공동 이용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터미널 이전에 따른 승객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항공권 예약·결제 단계부터 공식 홈페이지, 여행사 채널, 발권 후 발송되는 전자항공권(E-ticket)까지 전 과정에서 터미널 이전 내용을 고지하고 있으며, 예매 완료 후에도 알림톡을 통해 추가 안내를 제공한다. 회원 대상 온라인 간행물과 공식 SNS 채널을 통한 홍보도 병행 중이다.

 

교통 이용객을 위한 현장 안내도 확대했다. 차량 이용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고속도로 가로등에 안내 배너를 설치하고 이동형 광고를 운영하는 한편, 공항철도 이용객을 위해 열차 내 안내방송과 인천공항 교통센터 안내판을 설치했다. 서울역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도 관련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터미널 이전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오도착 상황에 대한 대비도 마련했다. 14일 이후에도 기존 제1여객터미널 내 카운터와 출국장에 안내 배너를 유지하고, 제1터미널에 별도 안내 데스크를 운영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력해 터미널을 잘못 찾은 승객을 위한 긴급 수송 차량도 2주간 지원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14일부터 제2여객터미널을 이용해야 하는 점을 승객들이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제2여객터미널에서도 안전운항과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JVM, 영업이익률 24.4%…북미 성장에 신사업 확장 속도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제이브이엠이 올해 3분기 매출 성장률을 웃도는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북미 지역에서 고마진 제품 출하가 확대된 데다 환율과 원가율 개선이 더해진 영향이다. 국내에서는 로봇팔 기반 자동조제 솔루션의 첫 고객사 도입을 마쳤고, 중국 현지 생산·판매도 시작하면서 사업 확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계열

2

삼성바이오에피스,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美허가 신청…46조원 시장 정조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해외 허가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월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한 데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주요 시장 진입을 위한 절차를 본격화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SB27

3

GC메디아이, 영업이익 전망 170억원으로 상향…수익성 개선 가시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GC메디아이가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약 26% 높였다. 메디컬 인프라와 데이터·마케팅, 커머스 등 기존 사업의 실적 개선에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한 효과가 더해지면서다. 기존 사업의 수익구조를 정비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진료 솔루션과 Medical OS 기반 신규 사업을 성장축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