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고객 센터에 'AI 보이스봇' 도입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0 09:57:39
상담 대기 시간 단축, 상담원 업무 부담 완화 효과 기대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롯데카드가 고객 응대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보이스(Voicebot)을 고객센터에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 [사진=롯데카드]

이번에 도입한 ‘AI 보이스봇’은 자연어 처리(NLP; Natural Language Processing) 기술과 음성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문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응답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AI 보이스봇이 응대할 수 있는 문의는 기다릴 필요 없이, 쌍방향 대화를 통해 처리할 수 있어 통화 대기 없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상담 대기 시간이 단축되고, 상담원 업무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AI 보이스봇이 적용되는 문의 유형은 고객센터 주요 업무인 ▲결제대금 문의 및 즉시출금 사용내역 문의 및 발송 ▲카드 이용한도 문의 및 상향신청 ▲카드 재발급 ▲분실신고 ▲사용등록 등이다. 롯데카드는 향후 머신러닝 기반의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보이스봇의 정확도를 높이고, 응대 가능 문의 유형을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AI 보이스봇 도입으로 고객 서비스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고객이 많이 찾는 단순 문의는 AI가 처리하고, 보다 복잡한 상담은 전문 상담사가 대응하는 하이브리드 상담 체계를 구축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신승민 기자
신승민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이 우편물 도착안내서, 진짜 맞나요?”…우체국 사칭 피싱 주의
[메가경제=이정우 기자] 우체국 명의의 ‘우편물 도착안내서’를 위장한 레터피싱 의심 사례가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우정사업본부는(본부장 박인환) 29일 일부 지역에서 위·변조된 ‘우편물 도착안내서’가 발견되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위·변조된 우편물 도착안내서는 집배원 연락처를 피싱에 이용되는 번호로 바꾸거나 QR코드를 변조하는 등

2

한국남부발전, 발전5사 통합 앞두고 ‘회계역량 Power-up 세미나’ 개최
[메가경제=이정우 기자] 한국남부발전(주)이 발전사 통합에 대비해 모·자회사 간 회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회계·재무 분야 실무역량 강화에 나섰다.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은 지난 28일 부산 본사에서 모회사와 출자회사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남부발전 및 출자회사 담당자 합동 회계역량 Power-up Seminar’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3

KB국민카드, ‘AI가 대신 결제’ 기술 검증…인증·거래 안전성 살핀다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사람이 일일이 상품을 찾아 결제하는 대신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상품 탐색부터 결제까지 수행하는 시대에 대비해 카드사가 결제 기술 검증에 나선다. AI에 결제를 맡겼을 때 필요한 본인 인증과 거래 검증, 시스템 연계 등 안전장치를 실제 카드 결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다.KB국민카드는 에스와이폴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