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 나노켐, 위드마스터스 MOU체결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0 10:21:22
가정용 오폐수 시스템 개발 협력
‘RT(혁신형 화장실)’ 개발 프로젝트 수행 상호 협력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귀뚜라미그룹 전자정밀 계열사 나노켐은 현장형 물 재생 위생 솔루션 개발 기업 위드마스터스와 ‘가정용 오폐수 시스템 개발 협력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 최영환 나노켐 최영환 대표(우)와 김종호 위드마스터스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귀뚜라미그룹]

지난 9일 귀뚜라미냉난방기술연구소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최영환 나노켐 대표이사와 김종호 위드마스터스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나노켐은 위드마스터스가 미국 게이츠 재단의 후원을 받아 개발 중인 차세대 위생 시스템 ‘RT(Reinvented Toilet, 혁신형 화장실)’ 프로젝트에 기술 협력을 제공하게 된다.

나노켐은 RT 제작에 필요한 마이컴(마이크로컨트롤러), 배풍기, 은나노필름 등 주요 정밀 전자부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RT 프로젝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설립한 게이츠 재단에서 저개발국 위생 개선을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위생 혁신 사업이다.

위드마스터스는 삼성전자 글로벌품질혁신실장(사장)과 세트제조 담당 사장을 지낸 김종호 대표가 설립한 전문과학기술기업이다.

위드마스터스가 개발 중인 RT는 하수도 연결이 어렵고 깨끗한 물이 부족한 지역에서 위생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현장형 통합 위생 솔루션이다.

양사는 이번 기술 협력을 시작으로, 향후 RT 기술을 적용한 가정용·반려동물 위생 솔루션 등 추가적인 친환경 제품 개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상호 협업을 논의할 계획이다.

나노켐 관계자는 “글로벌 프로젝트인 RT 시스템 개발과 제작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나노켐의 주요 정밀부품을 공급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위드마스터스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미래 친환경 사업에 나노켐의 기술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JVM, 영업이익률 24.4%…북미 성장에 신사업 확장 속도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제이브이엠이 올해 3분기 매출 성장률을 웃도는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북미 지역에서 고마진 제품 출하가 확대된 데다 환율과 원가율 개선이 더해진 영향이다. 국내에서는 로봇팔 기반 자동조제 솔루션의 첫 고객사 도입을 마쳤고, 중국 현지 생산·판매도 시작하면서 사업 확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계열

2

삼성바이오에피스,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美허가 신청…46조원 시장 정조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해외 허가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월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한 데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주요 시장 진입을 위한 절차를 본격화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SB27

3

GC메디아이, 영업이익 전망 170억원으로 상향…수익성 개선 가시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GC메디아이가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약 26% 높였다. 메디컬 인프라와 데이터·마케팅, 커머스 등 기존 사업의 실적 개선에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한 효과가 더해지면서다. 기존 사업의 수익구조를 정비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진료 솔루션과 Medical OS 기반 신규 사업을 성장축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