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융네트웍스, 세계최대 사모 펀드 블랙스톤과 6.5억달러 투자 약정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09-28 10:26:57
글로벌 Top 운용사와 체결한 펀드 중 가장 큰 규모
블랙스톤이 운용하는 해외 부동산, 인프라, PE펀드 투자 확대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과 해외 대체펀드 6억5000만달러 규모의 투자 약정을 체결했다. 삼성금융네트웍스가 글로벌 Top 운용사와 체결한 펀드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번 약정을 통해 블랙스톤이 운용하는 해외 부동산, 인프라, PE펀드 투자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삼성금융네트웍스 산하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이사회를 개최하고 해외 대체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블랙스톤과 6.5억달러 규모의 펀드 투자 약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뉴욕에 본사가 있는 블랙스톤은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회사로 금번 약정을 통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블랙스톤이 운용하는 해외 부동산, 인프라, PE펀드 투자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펀드관리는 삼성자산운용과 삼성SRA자산운용이 담당하여 블랙스톤의 우수한 운용역량과 함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약정은 삼성금융네트웍스 출범 이후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공동으로 협업하는 투자로 6.5억달러 규모는 삼성금융네트웍스가 글로벌 Top 운용사와 체결한 펀드 중 가장 큰 규모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이번 약정 외에도 블랙스톤과 해외 대체투자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금융네트웍스는 글로벌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작년 영국의 종합부동산 그룹 Savills plc 산하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Savills IM의 지분 25%를 취득했고, 삼성화재도 2019~2020년에 걸쳐 영국 로이즈 캐노피우스사의 지분을 19% 취득했다. 또한 삼성자산운용은 올해 4월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전문 운용사인 앰플리파이에 지분 20% 투자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블랙스톤은 글로벌 자산운용 사업 확대 전략에 알맞은 회사로 약정을 할 수 있어서 뜻 깊다"며, "앞으로 수익기반 강화 및 다변화를 위한 글로벌 자산운용 사업 확대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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