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서 '뉴에이지' 세미나 개최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4 10:49:05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도에서 ‘New AGE: The Future Ahead’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도에서의 미래에셋 ETF 성장을 짚어보고, 글로벌 ETF 운용사로서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앞으로의 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 GSO(Global Strategy Officer) 박현주 회장,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 CEO 스와럽 모한티 부회장, 혁신·글로벌경영부문 대표 김영환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작년 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의 총 운용자산은 약 230억 달러(한화 34조원)로, 인도 현지 자산운용사 9위 수준이다.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자산은 약 15억 달러로, 인도 현지 ETF 운용사 6위에 올랐다.

 

이날 세미나에서 박현주 회장은 향후 인도 시장에서의 미래에셋 성장을 위한 3가지 핵심 전략으로 ‘ETF 혁신’, ‘AI 전환’, ‘사모시장 확대’를 강조했다. 박 회장은 “미래에셋은 다양한 혁신 ETF를 적극적으로 선보이는 동시에 인도 최대 증권사 중 하나인 쉐어칸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 접근성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을 변화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 이른바 ‘킬러 프로덕트’ 차원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상품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박 회장은 “AI 기반 ETF 상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하겠다”며 “나아가 미래에셋 글로벌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인도를 AI 혁신 허브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밖에도 벤처캐피털(VC) 시장 성장을 위해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PE 및 IB로의 투자를 확대할 계획을 전했다. 작년 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핀테크 기업 ‘레이즈파이낸셜’과 ‘크레딧비’, 인도 최대 음식 배달 플랫폼 ‘조마토’ 등 혁신 기업을 발굴해 투자해 왔으며, 총 운용 규모는 5억 9000만 달러 수준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 CEO 스와럽 모한티 부회장은 “인도에서 미래에셋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 ETF 역량, 시장 조성자로서의 역할, 그리고 강력한 로컬 금융투자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며 “그동안 인도 시장에서 ETF 성장을 주도해 온 미래에셋은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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