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銀, 시니어 중금리대출 확대…고령층 금융지원 강화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4 11:12:52
NH올원뱅크 전용 상품 출시
최대 100만원 한도·최고금리 연 6.8%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정기적인 소득이 없더라도 긴급 생활자금이 필요한 고령층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NH올원더풀 행복동행 중금리대출을 NH올원뱅크를 통해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 NH올원더풀 행복동행 중금리대출 출시 이미지 [사진=NH농협은행]

이번 상품은 소득 증빙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77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 특화 중금리 신용대출이다. 최대 100만원까지 마이너스통장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12개월이다. 판매 한도는 총 500억원이며 최고금리는 연 6.8% 이내로 적용된다.

이번 상품은 농협금융이 지난해 11월 선보인 시니어 전문 브랜드 NH올원더풀의 대출 라인업 확대 차원에서 마련됐다. NH농협은행은 올해 5월 최고 연 3.80% 금리를 제공하는 NH올원더풀 행복동행 예·적금을 출시한 데 이어 연금 수령 실적에 따라 최고 연 3.1% 금리를 제공하는 NH올원더풀 행복동행통장을 선보였다.

또 치매와 중증질환에 대비할 수 있는 NH올원더풀 의료비치매안심신탁을 출시하는 등 시니어 맞춤형 금융상품을 지속 확대해 왔다.

이번 중금리대출 출시로 예금과 적금, 입출금통장, 신탁에 이어 대출까지 상품군을 확장하며 시니어 대상 종합 금융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갑작스럽게 생활자금이 필요한 고령층이 제도권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거나 고금리 사금융에 의존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고령친화 금융상품을 지속 확대하는 등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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