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캐피탈, 상용차 전손보험 1호 보상 지급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7 11:13:16
전손 사고 시 발생하는 할부금 전액 보전
무상 보험서비스 제공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계열사 우리금융캐피탈이 상용차 금융 고객에게 제공 중인 ‘상용차 전손보험 무상가입 서비스’의 도입 이후 첫 보상사례가 나왔다고 7일 밝혔다.

 

▲ 우리금융캐피탈 CI [사진=우리금융캐피탈]

이번 사례는 전손 사고로 생계 수단을 잃은 고객이 남은 대출 금액 전액을 보전받아 조기에 생계 기반 회복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사고 차량은 지난 2025년 10월 26일 경북 청도군 중앙고속도로 인근에서 운행 중 전복된 4.5톤 탑차로, 주요 부품 파손 등 수리비가 차량가액의 75%를 초과해 전손 판정을 받았다.

통상 상용차 전손 사고는 차량 손실에 더해 대출 상환 의무까지 남는 ‘이중고(苦)’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해당 고객은 우리금융캐피탈의 전손보험 무상가입 서비스를 통해 잔여 할부 원금 전액을 탕감받았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2024년 8월부터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상용차 고객의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일반 자동차 보험이 차량 시가를 기준으로 보상하는 반면, 이 서비스는 사고 시점 대출 잔액을 기준으로 보험금을 지급해 차주의 채무 부담을 원천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별도 가입비용 없이 금융상품 이용 고객에게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진정성 있는 ‘고객 중심 포용금융’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현재 타타대우·메르세데스-벤츠·이베코·볼보트럭·만트럭 등 주요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상용차 운전자에게 실질적 안전망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금융캐피탈 관계자는 “상용차 사고는 고객의 생계와 직결되는 만큼, 금융사가 위험을 분담하는 든든한 안전망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상용차 고객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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