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JP모건 헬스케어 위크’ 공식 초청… 글로벌 빅파마와 기술이전 논의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9 11:42:57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삼진제약이 미국에서 열리는 글로벌 바이오 투자·사업개발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위크(JPM Week 2026)’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핵심 파이프라인과 연구 전략을 공개하며 기술이전(L/O) 및 파트너십 논의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삼진제약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M Week 2026’에 공식 초청 참가한다고 ○○일 밝혔다. 이번 초청은 글로벌 투자자문사 ‘야포캐피탈(YAFO Capital)’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프로젝트 검토를 통해 유망 국내 바이오 기업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삼진제약이 최종 3개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 삼진제약, ‘JP모건 헬스케어 위크’ 공식 초청

2013년 설립된 야포캐피탈은 상하이에 기반을 둔 라이프사이언스·헬스케어 전문 투자자문사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자산의 라이선싱, 자금 조달 및 공동개발 구조화 지원을 수행해왔다.

삼진제약은 행사 기간 샌프란시스코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ACC­ESS ASIA BD Forum’에 공식 발표 기업으로 참여해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연구개발(R&D) 전략과 주요 파이프라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포럼은 아시아 바이오 기업과 글로벌 빅파마 간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네트워킹 행사로, 삼진제약은 ‘100 Asian Innovators’ 선정 기업들과 함께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특히 삼진제약은 글로벌 투자자 및 다수의 빅파마로부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면역·염증(Immunology & Inflammation) 분야 핵심 파이프라인 ‘SJN314’를 전면에 내세울 계획이다. ‘SJN314’는 만성 두드러기를 적응증으로 개발 중인 경구용 후보물질로,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전과 효능을 강점으로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빅파마와 기술이전 관련 논의 미팅도 예정돼 있어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진제약은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Oncoflame™’과 ‘Oncostarve™’ 기반 파이프라인도 소개하며 기술 경쟁력과 사업개발 전략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삼진제약은 행사 기간 ‘BIO Partnering @ JPM Week’에도 참여해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자와 1:1 파트너링 미팅을 별도로 진행한다. 회사 측은 면역·염증 및 ADC 과제를 중심으로 기술이전, 공동개발 및 전략적 협업 가능성에 대한 실질 협의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수민 삼진제약 연구센터장은 “이번 JPM Week 참가는 삼진제약의 핵심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을 글로벌 파트너들로부터 직접 검증받는 자리”라며 “특히 글로벌 관심이 집중되는 ‘SJN314’와 차세대 ADC 플랫폼을 중심으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바이오 업계에서는 최근 JPM Week를 기반으로 기술거래 및 신규 사업개발 계약 체결이 확대되고 있어, 삼진제약의 참여 결과에 따라 시장 관심이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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