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삼성물산과 ESG 맞손···멸종위기 한국호랑이 후원

황동현 / 기사승인 : 2023-04-02 11:55:38
한국 호랑이 후원 등 생태·동물 보호
양사 온·오프라인 플랫폼 연계 혁신점포 운영 등 공동마케팅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우리은행이 삼성물산과 ESG 협력강화를 강화한다. 한국 호랑이 후원 등 생태·동물 보호 및 ESG 사회공헌 모델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양사의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연계해 혁신점포 운영 등 공동마케팅 추진도 강화한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지난 31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서 운영하는 에버랜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ESG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에버랜드 내 한국 호랑이 서식지인 '타이거 밸리' 의 전경 [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정해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멸종 위기 동물 보호 등 ESG 사회공헌 공동 추진 ▲ESG 금융부문 협력 및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반 공동 마케팅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상호 협력 등 ESG 사업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멸종위기종인 한국 호랑이 후원 등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과 에버랜드 내 한국 호랑이 서식지인‘타이거 밸리’시설 브랜딩을 통한 홍보와 생태·동물 보호 캠페인 등 ESG 공동 마케팅을 가속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공동마케팅의 일환으로 에버랜드 내에 우리은행의 혁신점포를 개설했다. 혁신점포에서는 우리은행의 브랜드와 금융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으며, Q-PASS, 에버랜드 상품·식음 이용권, 캐릭터 굿즈 등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창립 124주년을 맞이한 우리은행은 민족정통은행으로서 대한민국의 환경·동물 보호사업에 앞장서고, 앞으로도 ESG 금융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2020년 12월 지주와 은행에 ESG 전담부서를 신설했으며 2021년 1월에는 그룹사간 ESG 경영 활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그룹 ESG경영협의회’를 설치하는 등 그룹 ESG 거버넌스(지배구조) 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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