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아시아나항공 이전 대비 ‘CEO 주관 최종 현장점검’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9 12:33:35
보안검색, 체크인시설, 항공사 라운지, 수하물 등 시설·운영현황 점검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4일로 예정된 아시아나항공의 터미널 이전(1터미널→2터미널) 준비현황을 최종 확인하기 위해 지난 8일 공사 이학재 사장 주관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사진 맨 왼쪽)이 아시아나항공의 제2여객터미널 이전에 대비해 체크인카운터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7월 아시아나항공의 이전 일자가 2026년 1월14일로 결정됨에 따라, 지난 6개월간 아시아나항공과 이전 준비를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운항시설, 주차장, 체크인카운터, 보안검색 등 5대 분야 20개 과제에 대해 이전 준비를 차질 없이 수행해 왔다.

그리고 이날 이전 D-5일을 맞이함에 따라 그간 준비해온 시설 및 인력 현황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이학재 사장 주관 하에 각 부서장과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날 이학재 사장은 체크인카운터, 항공사 라운지, 식음시설, 수하물 설비 등 아시아나항공의 이전에 대비해 설비 및 인원 확충이 된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담당부서와 최종 준비현황에 대한 마무리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학재 사장은 1월14일부터 2터미널을 이용하는 아시아나항공 이용객들이 불편 없이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각 부서에 주문했다.

이렇게 최종적인 준비가 마무리됨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1월14일 00시 부로 인천공항 개항(2001.3.29.) 이후 25년간 사용해온 1터미널(T1)을 떠나 2터미널(T2)에서 운항을 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에 이은 2대 국적 항공사로서 현재 인천공항에서의 월평균 운송여객은 93만명, 점유율은 15.4%이며 개항 이후 현재까지의 누적 운송여객은 2억 3백만명(25년 12월 기준)에 달한다.

이와 같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아시아나항공이 T2로 이전함에 따라 T1과 T2의 여객 분담률은 기존의 65:35에서 50:50으로 변경돼 그간 체크인카운터 및 주차장 등 일부시설에서 혼잡이 발생했던 T1의 이용 편의도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사는 아시아나항공 이전 직후 인천공항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을 특별 운송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입‧출국장 조기 운영, 주요 핵심시설 운영현황 24시간 모니터링 등 오도착 여객 최소화를 위한 특별 안내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학재 사장은 “아시아나항공 이전으로 인천공항의 운영 효율성이 개선되고 공항 이용객에게 한층 향상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이전 및 여객 오도착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는 한편,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항공사와 협력을 지속해 인천공항의 허브 역량을 강화하고 대국민 공항 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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