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지역농가와 ‘상생경영’ 결실…지역투자·협업 유공 대통령 표창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2 12:53:5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뚜기가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상생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투자 및 협업 활성화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오뚜기는 지역 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장기간에 걸쳐 다양한 지역상생 협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22년부터 ‘한국농업 상생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전국 각지의 농가와 협력해 국산 농산물 사용 확대, 계약재배 활성화, 국산 종자 사용 등 상생 과제를 실천해 왔다.

 

▲ [사진=오뚜기]

이를 위해 오뚜기는 본사와 관계사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TFT)을 운영하며 논산, 이천, 김천, 창녕, 청송, 제주, 울릉도, 전북 등 전국 주요 농산물 산지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자두, 딸기, 마늘, 쌀, 사과, 비트, 대파 등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에만 총 7종의 신제품에 약 114톤의 국산 농산물을 사용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청송사과 과육을 활용한 ‘Light Sugar 사과쨈’, 청송사과와 논산딸기를 사용한 ‘달콤함에 빠진 붕어빵(애플파이·딸기크림)’, 울릉도 특산 늙은 호박으로 만든 ‘오즈키친 울릉도 호박죽’, 국산 대파를 넣은 ‘서울식 차돌대파육개장’과 ‘제주식 흑돼지김치찌개’, 국산 양배추로 만든 ‘한컵 코울슬로’ 등이 있다.

 

아울러 오뚜기는 2025년 인구소멸 위기지역으로 분류되는 경상북도 영양군과 지역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특산물인 영양고추를 활용한 ‘더핫(THE HOT) 열라면’을 출시하며 지역 협업을 한층 강화했다.

 

해당 제품 패키지 전면에는 영양군 지역 로고와 영양고추 사용 사실을 명시했으며, 봉지 멀티팩 후면에는 QR코드를 삽입해 영양고추의 특성과 영양군 관광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뚜기 SNS 채널과 주요 역사 전광판 광고를 통해 MZ세대를 중심으로 협업 스토리를 알리고,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참가, 용산역 팝업스토어 운영, 관광 연계 소비자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며 지역 특산물 홍보와 지역경제·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 표창은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상생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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