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 베이커리 대표 상품 존재감 확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세븐일레븐의 자체브랜드(PB) 베이커리 '세븐셀렉트 숨결통식빵'이 전국 릴레이 팝업스토어 흥행을 발판으로 대표 PB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체험형 마케팅과 가성비를 앞세운 전략이 소비자 호응으로 이어지면서 전국 점포 판매까지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코리아세븐은 지난 6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서울 잠실을 비롯해 의왕, 동탄, 동부산 등 주요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에서 진행한 '숨결통식빵' 릴레이 팝업 투어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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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일레븐이 '세븐셀렉트 숨결통식빵'을 1개월간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 [사진=세븐일레븐] |
이번 행사는 특정 PB 상품만을 앞세운 이례적인 체험형 팝업으로 운영됐다.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맛보고 활용법까지 경험하도록 구성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기간 누적 방문객은 4만 명을 넘어섰으며, 현장에서 판매된 숨결통식빵은 1만 개를 돌파했다. 팝업 효과는 오프라인 매장으로도 이어졌다. 같은 기간 전국 세븐일레븐 식빵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약 3배 가까이 증가했고, 지난 4월 출시된 숨결통식빵은 현재 PB 베이커리 매출 상위권에 안착했다.
온라인 반응도 이어졌다. 공식 SNS에는 제품 후기와 함께 다양한 레시피를 공유하는 게시물이 확산되며 젊은 소비층의 관심을 끌었다. 토스트와 샌드위치뿐 아니라 불닭빠네, 육회빠네 등 이색 조리법이 입소문을 타며 활용도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제품 경쟁력은 가격과 품질을 동시에 겨냥한 점에 있다. 통식빵 형태를 적용해 수분 손실을 줄였고, 유산균 발효종과 버터, 꿀, 연유 등을 활용해 결대로 부드럽게 찢어지는 식감을 구현했다. 전문 베이커리 대비 부담을 낮춘 가격도 소비자 선택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세븐일레븐은 팝업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이달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제휴 결제 수단을 이용하면 숨결통식빵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빵 전 품목을 대상으로 한 추가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PB 베이커리도 전문점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점을 소비자에게 직접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체험형 마케팅과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통해 PB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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