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국민·하나은행과 7000억원 규모 우대보증 협약

황동현 / 기사승인 : 2023-03-30 14:14:54
복합 경제위기 극복 및 신성장산업 육성, 취약 중소기업 지원
▲ 기술보증기금 사옥 전경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이 국민은행, 하나은행과 손잡고 복합 경제위기 극복 및 신성장산업 육성에 앞장선다. 취약 중소기업 등에 7000억원 규모 우대보증을 실시한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과 '복합 경제위기 극복 및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로 인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취약 중소기업과 신성장산업 분야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금융부담 경감과 금융지원 확대를 통해 복합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재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국민은행 50억원 및 하나은행 30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총 16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기보는 국민은행 30억원 및 하나은행 4억원의 보증료 지원금을 재원으로 총 5400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국민은행은 0.3%p의 보증료를 2년간 지원하고, 하나은행은 0.5%p의 보증료를 2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혁신선도형산업 영위 취약 중소기업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등 신성장산업 육성 분야 ▲기술창업기업 등 창업생태계 조성 분야 ▲수출중소기업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분야 ▲기후·환경산업 등 지속가능성장(ESG) 분야의 기술중소기업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중소기업과 신성장산업을 이끌어갈 기술중소기업에 신속한 자금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더욱 확대하여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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