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빙그레, ‘처음 듣는 광복’ 수익금 대한적십자사에 기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6 14:30:3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GV는 다큐멘터리 필름 ‘처음 듣는 광복’ 상영을 통해 모인 수익금 554만370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처음 듣는 광복’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빙그레가 기획·제작하고 CGV와 협력하여 상영한 8분 15초 분량의 다큐멘터리 필름이다. 해방 당시의 함성과 “대한 독립 만세!” 외침을 AI 기술로 구현해 담아낸 작품으로 지난달 8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6개 CGV 상영관에서 단독 상영됐다.

 

▲ [사진=CJ CGV]

 

관객들은 “울림과 전율이 있는 프로젝트”, “광복 80주년이 뜻깊은 만큼 감동적이었다”, “의미 있는 작품이고, 기부도 된다니 뜻깊다”, “아이와 함께 그날을 되뇌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 “소름 돋고 벅차오르는 8분 15초” 등 다양한 관람평을 남기며 영화의 의미에 공감했다.

 

상영 기간 동안 ‘처음 듣는 광복’을 관람한 관객은 총 6,798명으로, 티켓가 1천원 중 광복절을 기념하는 의미로 815원이 적립돼 총 5,540,370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기부금 전액은 대한적십자사의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CGV 전정현 콘텐츠운영팀장은 “많은 관객분들이 함께해 주신 덕분에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이번 기부가 독립운동가 후손분들께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CGV는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와 감동을 전할 수 있는 콘텐츠를 극장에서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AI 기술로 ‘광복의 소리’를 구현함으로써, 현재 세대가 그날의 감격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독립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더욱 깊이 기억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분들의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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