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피앤비화학, 국가 LCI 전면개편 '우수기업' 선정…환경 데이터 경쟁력 입증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4 15:41:51
전과정 데이터 구축 성과 인정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금호피앤비화학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에서 추진한 '국가 전과정목록(LCI) 전면개편 사업'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국가 LCI 데이터베이스 인프라 고도화에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금호피앤비화학 여수 제1공장 [사진=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화학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사 주요 공정에 대한 전과정 데이터 목록(Life Cycle Inventory)을 체계적으로 수집·정리해 '국가 LCI 데이터베이스' 개편을 위한 기초 자료 구축에 기여했다. 

 

국가 LCI 데이터베이스는 향후 제품 환경성 평가, 환경성적표지(EPD), 탄소발자국 산정 등 다양한 정책 및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는 핵심 기반의 데이터로 활용된다.

 

금호피앤비화학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전 과정 평가(LCA) 방법론과 데이터 품질 관리 기준을 참고해 내부 검증 절차 수행으로 국가 LCI 데이터베이스 신뢰성과 활용성을 한층 강화했다. 

 

검증된 공정 데이터 관리 체계와 품질 수준이 이번 우수기업 선정의 주요 평가 요소 중 하나로 작용했다는 것이 금호피앤비화학의 설명이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제품의 환경 영향을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품 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VOC(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 저감이 가능한 수용성 에폭시 제품은 이미 상업 생산을 통해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바이오 기반 원료를 적용한 저탄소 에폭시 제품은 2026년 생산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금호피앤비화학은 기술 검토 및 적용 분야 확대에 따라 제품 포트폴리오(다양화)를 순차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금호피앤비화학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 영향을 정량적인 평가와 데이터 기반의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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