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삼양그룹 김윤 회장 “2026년 키워드는 AI·스페셜티 사업 ”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4 15:20:0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삼양그룹(회장 김윤)은 2일 판교 디스커버리센터에서 새해맞이 행사인 ‘2026년 삼양 뉴 데이 커넥트(Samyang New Day Connect)’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회장상 시상, 신임 임원 소개, 사내 칭찬왕 발표, Purpose 체계 내재화 우수사례 공유, CEO 메시지 순으로 진행됐다. 해외 및 지방 사업장 임직원을 고려해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했다.

 

▲ 지난 2일 판교 디스커버리센터에서 열린 ‘2026년 삼양 뉴 데이 커넥트’에서 삼양홀딩스 김윤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신년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삼양그룹]

 

김윤 회장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경영 환경을 언급하며, 기업의 생존 경쟁력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불확실성이 높은 환경일수록 다양한 상황에 얼마나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느냐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Purpose 체계에 기반해 반도체, 퍼스널케어, 친환경 소재 등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2026년을 관통하는 핵심 경영 키워드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제시했다. 그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변화를 민감하게 감지해야 한다”며 “시장 트렌드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그룹이 보유한 경쟁력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선행돼야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성장 동력 발굴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는 과제”라며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개척자정신으로 그룹의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글로벌·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현금 흐름 중심 경영 △AI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등 그룹의 3대 경영방침에 대한 지속적인 이행도 강조했다.

 

그는 “3대 경영방침은 장기적 관점에서 꾸준한 실행이 필요한 만큼 모든 업무에서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달라”며 “특히 AI는 단순한 도구 활용을 넘어 업무 전반에 적용해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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