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이사회, 무상감자 결정..."주식 수 및 자본 총계 변동 없어"

이동훈 / 기사승인 : 2025-03-13 15:31:17
26일 주주총회 의결시 4월 10일부터 5월 8일까지 주식거래정지 기간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한 액면가 조정 방식의 무상감자를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KGM은 지난 10일 이사회를 통해 결손금 보전 목적으로 액면가 5,000원의 보통 주식 1억 9,640만 4,254주를 1,000원으로 감액하는 무상감자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KGM은 "이를 통해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재무 안정성 확보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감자 결정으로 KGM 자본금은 기존 9,820억 2,127만 원에서 감자 후 1,964억 425만 4,000원으로 80% 감소하게 된다. 

이번 감자를 통해 차익만큼 결손금을 보전할 수 있어 과거 쌍용자동차에서 기업회생절차 종결 시 해결하지 못한 누적 결손금 1조 1,325억 원은 모두 소멸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는 3월 26일 주주총회에서 이를 의결하면 KGM은 4월 10일부터 5월 8일까지 주식 거래 정지 기간을 갖게 된다. 감자 기준일은 4월 11일이며, 5월 9일 신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KT, 삼성전자와 AI로 고속철도 통신 품질 개선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KT는 삼성전자와 함께 고속철도의 빠른 속도로 인해 발생하는 통신 품질 저하를 줄이기 위한 무선망 최적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250km/h 이상으로 달리는 고속철도에서는 일반적인 통신 환경보다 기지국 신호가 빠르게 바뀌면서 연결되는 기지국도 자주 전환된다. 전환이 적절한 시점에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잠깐동

2

유안타증권, 전사 AI 역량 강화 나선다…임원부터 직원까지 맞춤형 교육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유안타증권이 임원과 부서장부터 일반 직원까지 참여하는 단계별 인공지능(AI) 교육체계를 구축한다. 단순한 기술 활용 교육을 넘어 실제 업무에 AI를 적용하고, 사내 전문인력을 육성해 조직 전반의 업무 혁신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유안타증권은 전사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 'AIbility Acad

3

삼성자산운용, 연말 연금투자 KODEX ETF 추천…TDF·미국 대표지수 주목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연말 연금계좌 납입과 세액공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삼성자산운용이 투자자의 경험과 성향에 맞춘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연금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에게는 생애주기별 자산배분 상품을, 미국 증시의 장기 성장성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는 대표지수와 배당성장주를 결합한 포트폴리오를 추천했다.삼성자산운용은 연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