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4분기 적자 축소…연간 흑자 전환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3 16:28:0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호텔신라가 면세 부진에도 호텔 부문에 힘입어 실적성장을 이뤘다. 4분기 영업적자를 크게 줄이며 연간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호텔신라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454억원, 영업손실 41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3% 증가했으며, 영업손실 규모는 전년 동 대비 감소했다.

 

▲ [사진=호텔신라]

 

연간 실적 기준으로는 매출 4조683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늘었고, 영업이익은 13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부문별로 보면 면세(TR) 부문은 고환율 영향 등으로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반면, 호텔&레저 부문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시장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 내실 경영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며 “TR부문은 어려운 업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경영 효율화를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고, 호텔 부문은 브랜드 경쟁력과 상품·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위탁운영을 확대해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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